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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Drama & Others

'영화 포스터로 보는 한국영화 100년' 전시회 개최


'영화 포스터로 보는 한국영화 100년' 전시회.


2019년 7월 27일 토요일부터 9월 1일 일요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열립니다.


개막식은 7월 26일 오는 금요일 오후 5시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 부터 오후 8시까지 입니다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7시!).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 청소년은 3,000원이며 월요일에는 휴관합니다.






영화 포스터가 주요 테마이긴 한데 새로운 포스터들도 대거 공개 예정이며 각종 영화 소품들도 같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기생충'에 나온 산수경석도 전시될 예정이라고 해요, 참으로 시의적절하네요! +_+


이번 전시회는 서예박물관에서 열리는데 수석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회 관련으로 포스터에 쓰인 제목들이 "살아있는 민체 글씨"라며 전시회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네요.


저도 위 전시회 포스터는 살짝 ㅎㅎ '응??' 이런 느낌이었는데 실제 전시되는 영화들의 포스터들은 정말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저 포스터들을 디지털 자료화해서 PDF나 책자로 모아 출간해도 좋지 않을까요?





한국 영화의 출발을 알린 1919년 작품 '의리적 구토'를 시작으로 '아리랑', '오발탄'부터 '실미도', 최근 칸영화제 수상작품인 '기생충'까지 지난 백년의 우리 영화사를 빛낸 영화 포스터 400여 점이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될 예정이다.


'1919~1945 한국영화의 시작, 일제 강점기 민족의 절규', '1945~1959 해방과 이념갈등, 6.25 한국전쟁',  '1960~1969 한국영화의 성장과 검열의 수난기', '1970~1989 산업화와 청년문화의 등장', '1990년~ 한국영화산업의 변화, 거대자본의 유입'으로 나뉘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