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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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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중국 영화제에서 상영 무산 만능 답변, '기술적 문제'! ㄷㄷ '기생충'의 중국 본토 상영이 무산되었다고 하는데, 비단 이 영화 뿐 아니라 다른 많은 영화들이 이 이유로 (기술적 문제) 상영 취소 되고 있네요. 취소된 영화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 만한, 그리고 공산당 집권과 사상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있는 경우 바로 바로 이런 조치가 취해지는 듯 합니다. 실례로 든 중국 제작 영화들도 사회성과 공산당이라는 정치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듯 하구요. 800 (1930년대 항일전쟁 배경 국민당 군인들 조명) One Second (문화대혁명 시기를 조명한 영화) The Hidden Sword ('시장 이유'로 취소, 1930년대 배경의 항일영화, 역사관에 안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우려) Bette..
중국, 보헤미안 랩소디 동성애 관련 내용 모두 검열 삭제된 내용이 잘 정리된 기사가 있네요. 일부 대사가 바뀌면서 뉘앙스와 의미 자체도 바뀐 부분이 있고 진행에 필수적인 부분도 검열 논리에 의해 컷 당하는 바람에 스토리에 큰 구멍도 생긴 것 같네요. 기사 : 중국당국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동성애 장면 검열 삭제 논란 중국에서 개봉된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삭제당한 장면은 모두 6개다. 프레디 머큐리의 다리 부분을 클로즈업한 부분과 다른 부분은 프레디 머큐리가 1977년부터 1986년까지 매니저를 한 남자친구 폴 프랜터와의 키스 장면이다. 또한 프레디 머큐리가 아내에게 "내가 양성애자인 것 같아"라는 말에 아내가 "아니, 프레디 너는 게이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삭제됐다. 이 외에도 벤 하디가 연기한 퀸의 드러머 로저 테일러가 프레디 머큐리의 새로운 머리 모..
보헤미안 랩소디 중국판, 동성애 관련 내용은 모두 편집 중국에서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 그러나 안타깝게도 프레디 머큐리 개인 성적 취향과 에이즈 관련 내용이 대거 삭제된 채 공개될 것 같다고 합니다. ABC 뉴스 소식인데 정식 개봉을 앞두고 중국내 아트하우스 영화관에서 제한 상영을 했다고 하는데 개인 사생활 포함 마약과 성적 취향 등에 대한 내용이 전량 검열 삭제되면서 영화를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편집된 채 공개됐다고 합니다. '크리스토퍼 로빈'도 시진핑과 푸우를 빗대 풍자하는 것 때문에 상영금지 조치를 취한 국가 답달까요;ㅁ; 마약이야 중국입장에서는 원체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으니 이해할만 하다고... 볼 수도 있겠는데 (이것도 개인적으론 심한 조치라고 생각되지만요 ㅠㅠ) 미디어를 놓고 검열이 심한건 정말이지 할 말이 없달까요? 사이트..
흥행에서 멀어지고 있는 물괴, 뜨고 있는 서치 초반에 기대를 몰았던 '물괴'가 흥행에서 멀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의 완성도에 아쉬움이 많달까요.. 현재 주말까지 모은 관객 수는 약 60만으로 손익분기 300만에는 크게 부족한 상황이네요. 반대로 '서치'는 역주행을 하면서 추석특수까지 노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누적관객 250만이 넘었는데 추석까지 이어간다면 300만 고지도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잘만든 영화는 어떻게든 관객들에게 어필하는데.. 그 반대의 경우 아무리 배우의 힘이 있다해도 흥행에 무조건 도움이 된다고 볼 수만은 없겠죠. 기사 : '서치'에 밀려난 '물괴', 이대로는 100만 도달도 불확실 추석 흥행을 목표로 한 주 먼저 개봉했던 가 추석 흥행이 시작되기도 전에 에게 잡히며 사실상 경쟁에서 밀려났다. 에는 100..
헨리 카빌, 슈퍼맨 하차 아니다~ 일단 매스컴의 호들갑?이었던 걸로 결론난 것 같네요 ㅎㅎ 하지만 아직 결정된게 아무것도 없기에 정확한건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슈퍼맨이 참 잘 어울렸던 헨리 카빌, 그러나 그의 걱정되는 탈모와 ㅜㅜ 클락 켄트로서의 이미지는 조금 걱정이 된달까요? 기사 : 하차 아니다? 헨리 카빌 슈퍼맨 하차설이 나온 이유 카빌측과 워너의 계약 협상이 난항에 이르면서 이것이 언론을 통해 공론화가 되었고, 이에대해 워너와 카빌측이 공식성명서와 SNS를 통해 애매한 답변으로 일관해 더 이슈가 되었고, 양측은 이를 통해 추가 협상을 할 것이라 전했다. 결론적으로 헨리 카빌의 하차설은 해프닝이며, 아직까지는 워너브러더스의 슈퍼맨인것으로 보고있다. 하지만 속편과 슈퍼맨의 DC 영화에 대한 활용계획이 불투명한..
헨리 카빌, DC 슈퍼맨에서 하차? 제목과 같은 내용으로 영화계가 오늘 시끌했었는데요, 정리하자면 워너의 공식 입장으로는 아직 결정된게 아무것도 없고 그와의 비즈니스도 여전히 열려있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의미죠). Statement from Warner Bros.: "While no decisions have been made regarding any upcoming Superman films, we’ve always had great respect for and a great relationship with Henry Cavill, and that remains unchanged" https://t.co/oy9WHJ2nGE— Hollywood Reporter (@THR) September 12, 2018 악소문이 떠도는 것도 뭐.. 한편..
곰돌이 푸, 중국 상영 불허 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죠, 곰돌이 푸의 실사판 '크리스토퍼 로빈'이 중국에선 상영 금지된 것으로 보입니다. 원인은 수년 전 시진핑을 풍자 소재로 사용했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이에 대해 중국 측에선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크리스토퍼 로빈'은 국내에선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라는 제목으로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에 있습니다. 기사 : 시진핑 풍자소재라서?.."'곰돌이 푸' 새영화, 중국서 상영 불허" 할리우드리포트는 "중국 당국이 상영 불가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에서 푸 캐릭터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풍자하는 소재로 쓰이는 점을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 매체의 분석이다. 중국은 지난 6월 말에도 미국 HBO채..
배트맨 대 슈퍼맨 - 슈퍼맨과 배트맨 악몽 버전 사진 공개! 잭 스나이더 전감독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미공개 컷 2장을 공개했어요~ '저스티스 리그' 사진도 아니고 그 전 작품이었던 '배트맨 VS 슈퍼맨' 사진이라 살짝 뜬금 없긴 한데 다시 보니 배우분들 분위기도 정말 좋아 보입니다! +_+ 올해 개봉 예정 DC 무비는 12월 '아쿠아맨' 하나 입니다. 기사 : Zack Snyder shares photo of Henry Cavill’s Superman with a red/blue umbre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