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98)
봉오동 전투, 100만 돌파! 짧은 소식이네요, '봉오동 전투'가 10일 새벽 기준으로 누적관객 105만 명을 넘겼습니다! 반가운 소식이려나요, 이런 저런 잡음 속에서도 그래도 100만을 넘겼네요, 이대로 '청산리'까지 달려가면 좋겠습니다~ 기사 : 항일 영화 '봉오동 전투', 개봉 4일만 100만 돌파 항일 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이 작품은 지난 1920년 독립군이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둔 전투를 다룬 작품으로, 최근 한일 관계 악화와 맞물려 주목받았습니다.
봉오동 전투 스틸 컷 봉오동 전투 (2018) 임무는 단 하나! 달리고 달려, 일본군을 죽음의 골짜기로 유인하라! 1919년 3.1운동 이후 봉오동 일대에서 독립군의 무장항쟁이 활발해진다.일본은 신식 무기로 무장한 월강추격대를 필두로 독립군 토벌 작전을 시작하고,독립군은 불리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봉오동 지형을 활용하기로 한다.항일대도를 휘두르는 비범한 칼솜씨의 해철(유해진)과 발 빠른 독립군 분대장 장하(류준열)그리고 해철의 오른팔이자 날쌘 저격수 병구(조우진)는빗발치는 총탄과 포위망을 뚫고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군을 유인한다.계곡과 능선을 넘나들며 귀신같은 움직임과 예측할 수 없는 지략을 펼치는 독립군의 활약에일본군은 당황하기 시작하는데... 1920년 6월, 역사에 기록된 독립군의 첫 승리봉오동 죽음의 골짜기에 묻혔던 ..
김복동, 전국 317개 상영관에서 개봉 오늘이죠, 8월 8일. 15일 광복절을 1주일 앞 두고 유의미한 영화/다큐멘터리가 개봉 합니다, 다큐멘터리 영화로 한지민이 나레이션을 맡았습니다. 이미 고인이 되신... 고생 많으셨던 김복동 할머님.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모티브가 되셨던 분이라고도 하죠. '주전장'도 충격이었는데 영화 '김복동'은 그 연속성을 가지고 (위안부와 여성인권 문제) 한 인물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포스팅 : - [리뷰] 아이 캔 스피크 - 꼭 해야 할 말이 있어요! 진짜로..! -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별세 기사 : 영화 김복동, 내일 전국 317개 상영관서 개봉 영화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김복동 할머니가 19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한 27년의 여..
봉오동 전투, 주변 환경 훼손 문제가 복잡해 지네요 영화 한편을 두고 여러 작전세력(?)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 같은 양상이네요.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가 가짜뉴스인지도 쉽게 구분이 안가는 현 상황에 확실한 자료와 사실이 밝혀질때 까지는 일단 더 추이를 지켜 보는게 낫겠다 싶습니다. 기사에서 언급하는 팩트는 : 1. 훼손한건 희귀종 할미꽃이 아닌 일반 할미꽃, 물론 보호종이 아니라고 이 행위가 잘한 거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2. 공문 무시하고 촬영 강행, 그리고 환경 훼손, 이 부분도 팩트.3. 현 상황에 과장된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서 주의 요망. ... 정도이겠네요, 물론 이 관계자의 말도 100% 확신할 수 있을진... 제작진의 환경을 대한 태도와는 별개로 저도 지금 시점에선 의구심이 듭니다. 참고로 비슷한 시점에 떴던 기사 하나에도 가짜뉴..
봉오동 전투, 사과에는 진심이 따라야... 8월 5일 기사 목록을 살펴 보는데 곧 개봉 예정인 '봉오동 전투' 관련 기사만 눈에 띄네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이 영화가 현재 영화 외적인 이유로 꽤 시끄러운데 그에 대한 해명 내지는 입장을 밝인 최근 기사는 없더라... 는 점이었어요. 이 영화는 한창 촬영 중 주변 환경파괴 행위로 당시 과태료와 벌금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고 이후 복구 노력을 했다는 기사와 입장 표명을 한 기사는 있는데.. 이 모두가 사실 꽤 지난 기사들이며 현재 그 지역의 상태는 어떤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한창 촬영 중이었던 때 기사를 잠깐 보면 (2018년 12월)... 기사 : “영화 ‘전투’, 생태계 훼손 책임져라” 그런데 제작진이 관계기관으로부터 ‘행위중지 명령’을 받고 확인서에 서명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전장 스틸 컷 주전장 (2018) 자, 주 전장(戰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일본의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영상을 올린 후우익들의 공격 대상이 된 일본계 미국인 유튜버, 미키 데자키.​그는 일본군’위안부’에 관한 기사를 쓴 기자가 우익들에게 인신공격 당하는 것을 보며왜 그토록 이들이 이 문제를 감추려고 하는지 궁금해졌다.호기심을 안고 찾아간 그들은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전하고그들의 주장을 반격하는 또 다른 인물들을 만나면서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데…​숨 쉴 틈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주전장, 1만 관객 돌파 좋은 소식이긴 한데 1주일간 한정된 상영관에서 모은 기록입니다, 상영관이 너무 적고 시간대도 상업영화에 비해 너무 안좋아서 보고 싶은 사람도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황인데 그나마 1만 명이 관람했네요. 이 다큐멘터리는 단순 기계적 중립을 지키는 영상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우리나라 상황만 옹호하거나 제작진이 일본인이라서 일본쪽을 조금이라도 옹호한다거나 그런 영상물도 아니구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보시길 권장합니다. 현재 일본에선 우익계 인물들과 정치 세력들에 의한 사보타지가 생각보다 강렬하고 위협적입니다, 그런 와중에 이런 영상을 남길 계획과 각오를 다진 제작진이 걱정도 되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사 : '주전장', 개봉 일주일 만에 1만 관객 돌파..의미있는 성적 일본..
김복동 영화 수익금 전액 위안부 문제에 사용 예정 뜻밖에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영화가 되겠네요, '김복동' 상영 수익 전액을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비 등에 투입할 것이라고 하네요. '김복동'은 위안부 피해자셨고 올해 1월 돌아가신 ㅜㅜ 김복동 할머니의 마지막 27년간의 여정을 담을 다큐멘터리 영화로 뉴스타파의 세번째 작품입니다 ('자백'과 '공범자들'이 있죠). 세월호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에서 정우성 배우가 나레이션을 맡은 적이 있죠, 이번엔 한지민이 '김복동'의 나레이션을 맡았다고 합니다. 성우는 당연히 배우와는 다른 역할인데 이 두 영화는 나름 성격이 달라서 이 두 배우분들의 참여한 동기나 뜻이 남다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 다큐를 제작하면서 꽤 많은 영상자료가 만들어진 듯 해요, 제작자쪽에선 이를 아카이브로 구축해 후대에게도 전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