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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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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자, 국내 10월 개봉 예정! '新聞記者' 일본 영화인데 우리나라 배우 심은경이 주연을 맡은 영화죠. 정권 비리를 파헤치는 여성 신문기자의 이야기로 내용 중엔 일본 아베 총리의 사학재단 비리 의혹을 소재로 한 듯한 내용도 담겨있어 일본에서도 화제가 됐었다고 하죠 - 실제 2017년 있었던 사학비리 사건 중 하나였던 '가케학원'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쪽 여배우들이 출연하기를 꺼려해 그녀에게까지 닿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기사에서도 짧게 인용하는 걸 보니 실제인 것 같네요! +_+ 마츠자카 토리와 함께 출연했으며 일본에선 6월 말 개봉해 (6월 28일) 2주 가량 기간 동안 흥행 수입 2억 엔 이상을 기록하는 등 반정부 성격의 영화임에도 꾸준히 관객을 모은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개봉은 10월 중 예정되어 있는데 ..
강철비2 제목, 정상회담으로 확정 2017년 겨울 인기를 끌었던 영화 '강철비'의 후편이 제작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이제 그 제목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배급사는 롯데엔터테인먼트네요, 제목을 '강철비 2' 라고 안하고 '정상회담'으로 확정했다고 해요 - 아무래도 내용이 1편과는 별개로 다뤄지는지라 제목을 바꾼건 잘한 것 같아요. 배우는 1편에 출연한 여러 배우들이 다시 복귀한다고 해요, 1편에서 주연을 맡았던 정우성과 곽도원도 출연하는데 다른 인물들을 맡게 됩니다, 그것도 서로 진영과 역할도 바뀌었다고 해요 - 곽도원은 북한측 강경파 인물을 맡게되고 정우성이 남한 대통령이 됐다고 하네요! 제목이 달라지니 '강철비'와 헷갈릴 일은 없을 듯 하네요. 영화는 내년 상반기/여름 시즌 개봉 예정입니다. 기사 : '강철..
봉오동 전투, 주변 환경 훼손 문제가 복잡해 지네요 영화 한편을 두고 여러 작전세력(?)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 같은 양상이네요.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가 가짜뉴스인지도 쉽게 구분이 안가는 현 상황에 확실한 자료와 사실이 밝혀질때 까지는 일단 더 추이를 지켜 보는게 낫겠다 싶습니다. 기사에서 언급하는 팩트는 : 1. 훼손한건 희귀종 할미꽃이 아닌 일반 할미꽃, 물론 보호종이 아니라고 이 행위가 잘한 거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2. 공문 무시하고 촬영 강행, 그리고 환경 훼손, 이 부분도 팩트.3. 현 상황에 과장된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서 주의 요망. ... 정도이겠네요, 물론 이 관계자의 말도 100% 확신할 수 있을진... 제작진의 환경을 대한 태도와는 별개로 저도 지금 시점에선 의구심이 듭니다. 참고로 비슷한 시점에 떴던 기사 하나에도 가짜뉴..
노동영화의 전설 파업전야 5월 1일 개봉 30여년 전 정권 탄압으로 극장 상영이 불가능해졌지만 대학가 중심으로 자발적인 관람행렬로 30만 관객을 채웠다고 하죠, 전설로 통하는 영화중 한 편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영화사 100년사에서 중요한 영화중 한 편으로도 알려져 있는 이 영화가 최근 4K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재개봉됩니다. 제작진은 처음으로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뤘던 1989년 영화 '오! 꿈의 나라'의 장산곶매인데 노동절 101주년을 기념해 이듬해 '파업전야'를 만들었으나 당시 노태우 정권의 탄압으로 공개 상영은 불가능해졌고 변칙 개봉으로 공개됐었다고 합니다. 올해가 한국영화 100년이 되는 해라고 하는데요, 그와 맞춰 30년 만에 정식으로 개봉하게 되는데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현재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극장가를 휩쓸고 있고..
파업전야 공식 예고편 1990년 만들어졌으나 제대로 상영되지 못했던 작품이죠, 2019년 5월 1일 재개봉됩니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복원을 마치고 상영에 들어가네요. 30년 이후에 보게 되는 그때의 노동 환경이 서글프면서도 이렇게라도 만나보게 되니 뜻 깊다고 생각되고.. 복잡하네요;
생일, 100만 관객 돌파 개봉 18일 만이라니.. 정말 요즘 영화를 많이들 안보는 것 같죠? 티켓이 비싼게 체감되니까 더 움츠려드는 느낌이예요, 어쨌든 100만 고지를 돌파했네요. '생일'의 제작비는 총 약 80억 원이 조금 안되는 걸로 알려졌으며 손익분기점은 아마도 200만 명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주말 동안 약 7만 명을 모았으니 앞으로 3일간 최대 20만 명 정도? 평일이니 아마도 이보다 훨 적을 공산이 크죠? 앞으로 100만을 더 모아야 하는데 이제 3일 뒤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시작하는 만큼 손익분기를 넘기엔 어려워 보입니다, 두 영화가 장르는 다르지만 상영관을 확보하기 분명 어려운 점이 있을 걸로 보이니... 기사 : 13일 연속 1위 '생일', 100만 돌파 영화 ‘생일’(감독 이종언)이 개봉 18일 만에 누..
파업전야 4K 리마스터링 버전 포스터 오는 노동절 개봉 예정 '파업전야' 4K 리마스터링 버전 포스터 입니다. +_+ 아직 개봉 극장은 정해지지 않은 것 같죠? 이보다 1주일 일찍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상영 시작하는 만큼 개봉일이 사실 애매해 보이긴 합니다;ㅁ;
파업전야, 5월 1일 재개봉 예정! 최초 독립영화는 아니지만 최초 노동운동 영화가 되겠습니다, '파업전야'. 1990년 만들어졌지만 당시 노태우 정부 탄압으로 상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영화인데 이번 노동절 재개봉을 하네요 - 4K 디지털 마스터링 작업을 거친다고 합니다. 거의 30년이 지나 다시 상영한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제가 감히 코멘트를 하기 무섭달까요;ㅁ; 인천 남동공단의 금속기업 단조반이 배경으로 당시 노동현장과 운동에 대해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덕분인지 당시 정부는 파업을 선동한다는 이유로 상영금지 처분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대학가를 중심으로 불법 상영하는 식으로 당시 관객 약 30만 명 가량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 어찌보면 다큐 성격의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