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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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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스틸 컷 유열의 음악앨범 (2019) "오늘 기적이 일어났어요."1994년 가수 유열이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엄마가 남겨준 빵집에서 일하던 미수(김고은)는 우연히 찾아 온 현우(정해인)를 만나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연락이 끊기게 된다. "그때, 나는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도 기다렸는데…"다시 기적처럼 마주친 두 사람은 설렘과 애틋함 사이에서 마음을 키워 가지만 서로의 상황과 시간은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계속되는 엇갈림 속에서도 라디오 ‘유열의 음악앨범’과 함께 우연과 필연을 반복하는 두 사람… 함께 듣던 라디오처럼 그들은 서로의 주파수를 맞출 수 있을까? [ About 유열의 음악앨범 ] 영화 속 두 남녀를 잇는 기적 같은 매개체인 [유열의 음악앨범]..
샤잠! 모든 히어로의 능력이 하나로 모였다!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우연히 슈퍼 파워를 얻게 된 소년.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악당을 물리치는 슈퍼히어로로 다시 태어난다!주문을 외쳐라, ‘샤잠’! 리뷰 : 샤잠! DC판 패밀리 히어로
돈이 없는 세상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누구나 부자를 꿈꾸지만 모두가 부자가 될 수는 없는 세상. 돈이 계급을 만들고 돈이 인격을 만드는 세상. 이 영화는, 돈이 인간을 지배해 버린 지금 세상에서지극히 평범한 한 인물이 돈에 지배당하며변모해가는 과정을 따라간다. 끝을 알 수 없이 치닫는 욕망과한 가닥 양심이라는 경계에서 고뇌하는돈 앞에 한없이 나약한 존재일 뿐인 주인공. 그러나 그의 변모는 또 다른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와 다를 바 없는 그런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과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책임을 질 수 있을지. 우리는 대체 무엇을 위해 이토록 치열하게 살고 있는지. 자문하고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박누리 감독 리뷰 : 돈, 행복의 열쇠?..
우상 "그거 아오? 칼로 베인 상처는 치료가 되지만은 입은 아이대오." 어렵다.. 어려워... 리뷰 : 우상, 작품으로 말하고 싶은건 뭐였을까?
항거: 유관순 이야기 만세 1주년인데 빨래나 하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부족한 연출, 단조로운 시나리오여성적인 시점으로 그린 지옥도남긴건 유관순의 정신 리뷰 : 항거, 고아성의 마음이 와 닿다..
캡틴 마블 정말 무난한 평소의 마블 스타일의 영화!따뜻한 격려와 복돋우는 긍정적인 에너지! 리뷰 : 캡틴 마블, 볼만한 또다른 MCU 마블 무비!
나는 착한 사람일까, 증인 "자폐인들은 저마다의 세계가 있어요. 나가기 힘든 사람과 소통하고 싶으면 당신이 거기로 들어가면 되잖아요.""아저씨도 날 이용할 건가요?" 편견의 무서움, 소통의 어려움과 그 본질정상/비정상 이분법에 사로잡힌 우리 의식사람 관계에 대해 되돌아보게 만드는 영화 리뷰 : 신뢰는 싸리눈 쌓이듯 천천히... '증인'
마약왕 이두삼의 변화 과정을 볼까요? (스포일러 조금 있어요) 마약왕 이두삼의 연대기! 송강호는 정말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라고 생각이 들어요! +_+ 리뷰 : 마약왕, 정말 그렇게 엉망인 영화일까? 사실 그가 분한 이두삼은 처음부터 마약 관련 업에 손을 댄 건 아니었어요 - 단순 밀매에서 일본으로 마약 유통을 시작하면서, 그리고 권력과 야욕에 물들어가며 그의 차림새부터 분위기, 얼굴까지 다 달라집니다.. 행복하자고, 단지 힘든 세상 밥이나 편히 먹고살자고 시작한 일인데 반대로 더 불행하게, 그것도 본인 뿐 아니라 가족까지, 그리고 쓰고 버린.. 한때는 자기를 믿고 도와준 사람들도 대부분이 다 망조를 타거나 끝이 안좋게 되죠. 당연 불법적인 일을 했으니 벌 받는 건 당연하고 그에 따른 책임도 자기가 져야 함은 분명한데, 뭐랄까요.. 비단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