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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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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새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여주 채택! 골목식당으로 한창 예쁜 모습을 뽐내고 있는 ㅎㅎ 조보아가 SBS 새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의 女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해요 -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원 로맨틱 코미디 장르 드라마로 올 12월 첫 방송 예정이라고 합니다! 여주인 조보아는 당찬 교사 손수정역을 맡고 상대역으로 유승호가 같이 출연하는데 그는 학폭 가해자로 오해를 사며 퇴학당한 사연이 있는 강복수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자기 이름같이 복수를 위해 나중에 학교로 돌아가지만 어떤 사건에 말려 들면서 드라마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ㅎㅎ 작가는 신인인 김윤영, 감독은 함준호로 이 둘은 예전 '기름진 멜로'와 함께한 적이 있네요. 기사 : 조보아, '복수가 돌아왔다' 여주 확정..유승호와 첫사랑 호흡 조보아는 “일단 너무 해보고 싶었던 장르인 로맨틱 코..
보디가드, 9월 재개봉 확정! 휘트니 휴스턴의 전기영화가 개봉 예정인 가운데 그녀의 또다른 명작 '보디가드'가 오는 9월 재개봉을 확정지었다고 합니다. 기념으로 오리지널 포스터도 리터칭을 했다고 하네요. 개봉한지 26년이 돼가는 영화임에도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죠, 가을감성과 더불어 향수까지 자극할 작품으로 손색 없어 보이죠, '휘트니'가 8월 23일 개봉 예정이고 그 바톤을 이어 받는 셈이랄까요? 기사 : '보디가드' 재개봉 포스터 공개..26년전 포스터 리터칭 영화 ‘보디가드’는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 ‘아이 해브 낫띵(I have nothing)’ ‘런 투 유 (Run to you)’ 등 극 중 실제 팝 스타로 출연한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가 담긴 OST로 유명하다. 영..
[리뷰] 맘마미아! 오리지널 아바 감성을 품은 주크박스 뮤지컬! 영국 웨스트엔드 히트 뮤지컬을 기반으로 한 2008년 영화죠, 원작 뮤지컬 대비 구성과 곡 변경이 조금 있긴 하지만 스토리와 전체적인 흐름과 구조는 같아요, 배우들만 뮤지컬 전문 배우와 (노래가 되는) 영화배우가 다르고 무대가 되는 화면 연출과 배경, 전경이 다르구요. 하지만 영화는 음악과 배우들의 보컬에 더 신경쓰면서 아름다운 섬 배경 등에는 많이 힘을 주진 않았습니다. 이번에 2편이 공개됐죠, 기념으로 1편을 복습하면서 느낀 점을 음악 위주로 조금 남겨 볼까 합니다. +_+ (스포일러 약간 있어요) 리뷰 : 맘마미아!2, 단순한 1편의 되풀이 영화? 보다보면 마치 아바의 장편 뮤직비디오 같은 뮤지컬 영화같이 다가오는 영화 입니다, 음악을 주크박스처럼 활용해 이야기를 구성하는 시도는 맘마미아외에도 몇 ..
럽 앤 터그 (Rub & Tug), 스칼렛 요한슨 참여 철회 결국 스칼렛 요한슨이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네요. 포스팅 : 스칼렛 요한슨의 트렌스젠더 배역이 논란? 왜 이성애자가 LGBTQ 캐릭터를 맡느냐며 논란이 있었다는데 한편으론 잘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달까요... 이렇게 배타적으로 나오면 자신들만 고립된다는 걸 깨닳았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기사 : 스칼렛 요한슨, "트랜스젠더 캐릭터 안 맡는다" 왜?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를 정중하게 철회하겠다. 트랜스젠더에 대한 우리의 문화적 이해는 지속해서 진전하고 있다. 내 캐스팅에 대해 그것이 몰이해한 것이었다는 점을 그 공동체로부터 많이 알게 됐다. 나는 트랜스 커뮤니티에 대한 큰 존경과 사랑을 가지고 있으며 할리우드에서의 포괄성에 관한 대화가 계속되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 캐스팅 논란이 비록 논쟁의 여..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의문의 카운트 다운?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2006년 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 공식 홈페이지에 무언가의 공개 시일을 가리키는 듯한 카운트다운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12년 만의 움직임인데 그냥 BD 등 2차 미디어 발매 건인지, 아니면 야심차게 그 후속을 암시하는 건지 아직 알 수는 없는데 가리키는 시일은 7월 18일 0시네요. 공식 사이트 : 時をかける少女
스칼렛 요한슨의 트렌스젠더 배역이 논란? '럽 앤 터그 (Rub & Tug)' 신작 영화에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할 예정인데 맡은 캐릭터가 트렌스젠더이자 미 범죄 조직 보스 진 마리 질이라고 합니다. 이에 SNS 등에선 왜 이성애자가 LGBTQ 캐릭터를 맡느냐며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 개인적으론 배우가 연기하는데 맡은 역할을 착각하는 듯 합니다;ㅁ; 흑인은 무조건 흑인만 맡아야 하고 외계인은 외계인이 맡아야 하는 건가요? ㄷㄷ 이 주장대로라면 퀴어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전부 다 퀴어들로만 구성돼야 하는 거겠네요. 이런 식으로 관심이라도 끌어서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하려는 거라면 모를까, 정말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저 안타깝기만 하네요. (실존인물이자 트랜스 남성 '진 마리 질') 아무튼 영화 자체는 1970년대 피츠버그 범죄..
[리뷰] 판타스틱 우먼, 단순한 동성애 혐오물일까?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 이해하는 것과 당사자가 되는 것의 차이개인이, 그리고 사회가 다름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는 별개의 문제그 '다름'은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허용할 수 있는가... (스포일러 없어요) 많은걸 생각하게 만든 영화 판타스틱 우먼. 이 영화는 동정을 구걸하거나 히해를 바라는 영화도 아니고 트랜스젠더같은 성소수자가 겪는 어찌보면 뻔한 차별과 아픔을 논하려고 드는 영화도 아닙니다, 오히려 다큐멘터리같이 차가운 시선으로 있는 그대로 차별을 화면에 옮깁니다. 그 와중에 드러나는 가치관의 차이라던가 행동양식, 사회 분위기 등은 보는이의 주관적 시선과 판단에 맡깁니다 - 보는 이로 하여금 나와 다른 사람이 선택한 길을 이해 못하겠다며 손가락질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담담한 다큐같은 느낌의 영화같..
판타스틱 우먼 스틸 컷 사랑하는 그가 떠나고, 내 삶은 계속되어야만 했다 낮에는 웨이트리스, 밤에는 재즈바 가수로 활동하는 ‘마리나’는 생일날 연인 ‘오를란도’를 갑작스레 잃는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슬퍼할 겨를도 없이 마리나는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로 오를란도의 가족과 경찰들로부터 용의자 취급을 받는다. 그녀는 세상의 의심과 편견에 맞서 자신의 존재와 사랑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젠더 편견 무너뜨린 올봄 가장 따뜻한 메시지특별한 그녀의 용기 있는 여정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