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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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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변호인 스틸 컷 세상을 바꾼 변호인 (2018)On the Basis of Sex 빌어먹을 차별을 무너뜨릴 결정적 한방세상을 바꾼 위대한 실화 남녀 차별이 당연시되던 시대에 태어난 ‘긴즈버그’는 1950년대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에서 전체 학생의 단 2%에 해당하는 9명의 여학생 중 한 명으로서 수석졸업을 하고 두 아이를 키우며 법대 교수가 된다. 그리고 1970년대, 우연히 남성 보육자와 관련된 한 사건을 접하게 된다. 긴즈버그는 이것이 남성의 역차별 사건이며 성차별의 근원을 무너뜨릴 수 있는, 50년 전쟁의 포문을 열 열쇠임을 직감한다. 모두가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싸움, 패배가 확정된 재판이라 말렸지만, 긴즈버그는 남편과 딸의 지지에 힘입어 178건의 합법적 차별을 무너뜨릴 세기의 재판에 나서는데… 세상을 바꿀 위대한..
칸느에 동화 이야기를 선보이나? 쿠엔틴 타란티노 '펄프 픽션'이래 25년 만에 다시 칸을 찾은 쿠엔틴 타란티노! 이번에 그가 들고 온 작품은 'Once Upon a Time In ... Hollywood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함께 이번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오른 작품이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고 로비가 출연하는데 이번 칸영화제 레드카펫에 이들이 올랐습니다! +_+ 이 영화에서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평판이 떨어지는걸 걱정하는 웨스턴 배우로 나오며 브래드 핏은 그의 친구이자 또 디카프리오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바람에 운전기사도 겸하는 스턴트 배우로 나옵니다. 마고 로비도 나오는데 그녀는 여기서 디카프리오의 이웃집에 사는 유명인사로 출연합..
컨저링의 로레인 워렌 여사 사망 유명한 공포영화 시리즈인 '컨저링'의 (제임스 완이 프로듀서로 있지요) 실제 인물인 워렌 부부. 로레인 워렌 여사가 4월 19일, 92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컨저링' 영화에서는 베라 파미가가 연기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남편인 에드 워렌은 2006년 먼저 작고했는데 결국 그의 곁으로 돌아가시네요. 워렌 부부는 실제 애너벨 인형, 아미티빌 케이스, 엔필드 폴스터가이스트 등 많은 초과학적 현상을 조사하고 기록에 남긴 인물입니다, 또한 오컬트 박물관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소식은 손자 크리스 맥커넬이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졌는데요.. 그는 워렌 여사가 조용히 고통스럽지 않게 돌아가셨다며 소식을 알렸습니다. '컨저링'은 2013년 첫 1편이 공개되었으며 2016년에 2편이, 2020년에 3편이 예정..
마이클 잭슨 소재 뮤지컬 작품, '돈 스탑 틸 유 겟 이너프' 팝의 황제로 불리는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그의 생애를 담은 뮤지컬이 작업중이라고 합니다 - 이 작품은 2019년 가을 미국 시카고에서 초연될 것 이라고 하네요. '보헤미안 랩소디'의 성공에 힘입어 더 푸시받는 느낌이죠? 퀸의 경우에도 원래 이 영화 제작 이전에 2002년 '위 윌 락 유'라는 뮤지컬이 먼저 제작됐었는데 이것도 퀸 음악의 집대성 성격의 작품으로 내용은 그룹 퀸과는 상관 없는 창작 작품이었습니다, 이번 마이클 잭슨의 뮤지컬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작품 제목은 그의 히트곡중 하나를 붙인 '돈 스탑 틸 유 겟 이너프 (Don't Stop 'Til You Get Enough)'라고 하네요. 잘 된다면 다시금 영화에서도 다른 모습으로 그를 만나볼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기사 : 마이클 잭슨의 삶..
스윙키즈 스틸 컷 스윙키즈 (2018) “여기서 댄스단 하나 만들어 보는 거 어때? 포로들로” 1951년 한국전쟁, 최대 규모의 거제 포로수용소.새로 부임해 온 소장은 수용소의 대외적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전쟁 포로들로 댄스단을 결성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수용소 내 최고 트러블메이커 ‘로기수’(도경수),무려 4개 국어가 가능한 무허가 통역사 ‘양판래’(박혜수),잃어버린 아내를 찾기 위해 유명해져야 하는 사랑꾼 ‘강병삼’(오정세),반전 댄스실력 갖춘 영양실조 춤꾼 ‘샤오팡’(김민호),그리고 이들의 리더, 전직 브로드웨이 탭댄서 ‘잭슨’(자레드 그라임스)까지우여곡절 끝에 한 자리에 모인 그들의 이름은 ‘스윙키즈’!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춤을 추게 된 그들에게 첫 데뷔 무대가 다가오지만,국적, 언어, 이념, 춤 실력, 모든..
제임스 완, 부산행 리메이크 제작 예정? 제임스 완이 '더 넌' 각본가인 개리 도버맨과 함께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을 리메이크한다고 하네요. 2016년 작품인 '부산행'은 해외에서도 꽤나 유명세를 탄 영화로 북미에서도 큰 관심을 보였던 영화였죠! 이번 리메이크에는 뉴 라인, 유니버셜, 패러마운트 뿐 아니라 라이언스게이트와 스크린젬 등 큰 스튜디오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데드라인에 의하면 수 백만 달러 단위의 계약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1백에서 9백만 사이... 7 숫자 단위일 것이라고 하네요). PS) 설마... 이걸 컨저링 유니버스랑 엮을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니겠죠?? +_+;; ㅎㅎㅎ 기사 : James Wan to Produce ‘Train to Busan’ Remake From ‘The Nun’ Writer Gary Daube..
더 포스트 스틸 컷 더 포스트 (2017) “우리가 보도하지 않으면, 우리가 지고, 국민이 지는 겁니다.” 1971년, 뉴욕 타임즈의 ‘펜타곤 페이퍼’ 특종 보도로 미 전역이 발칵 뒤집힌다.트루먼, 아이젠하워, 케네디, 존슨에 이르는 네 명의 대통령이 30년간 감춰온 베트남 전쟁의 비밀이 알려지자 정부는 관련 보도를 금지시키고, 경쟁지 워싱턴 포스트의 편집장 ‘벤’(톰 행크스)은 베트남 전쟁의 진실이 담긴 정부기밀문서 ‘펜타곤 페이퍼’ 입수에 사활을 건다.결국 4천 장에 달하는 정부기밀문서를 손에 쥔 ‘벤’(톰 행크스)은 미 정부가 개입하여 베트남 전쟁을 조작한 사건을 세상에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최초의 여성 발행인 ‘캐서린’(메릴 스트립)은 회사와 자신, 모든 것을 걸고 세상을 바꿀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데… 1분 1..
권력과 그에 맞선 언론의 역할을 긴장감있게 담은 영화, 더 포스트! 메릴 스트립과 톰 행크스가 모처럼 모습을 드러냈네요! ^0^ 오는 2월 말 개봉 예정 영화 '더 포스트' 입니다. 영화 설명만 봐도 정말 머리아플 영화 같다고나 할까.. 한편으론 우리나라 언론인들 꼭 한번 봤주셨음 하는 영화도 맞겠습니당! ㅜㅜ 원래는 '흥부전'을 보려 했으나.. 왠지 즐거운 영화(내지는 팝콘 영화)는 아닐지 모르겠지만 '더 포스트'가 저에겐 더 잘 맞을듯 하네요. +_+ 요 영화를 보기로 낙점~~ ㅋㅋㅋㅋ 기사 : 권력에 맞서 추악한 진실을 폭로한 언론 ..영화 '더 포스트'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더 포스트'는 WP가 펜타곤 보고서를 입수해 관련 기사를 보도하기까지 과정을 그린다. 권력의 회유와 억압 속에서도 언론의 자유를 지키려 했던 언론인들의 실화는 현 시대에도 많은 시사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