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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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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코엑스, 요금 인상 예정 메가박스의 상징관중 하나죠, 메가박스 코엑스 지점... 여기도 오는 13일 부터 영화관람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반관 및 컴포트관 모든 시간대 1,000원 인상되며 MX관도 주말 시간대 등 1,000~2,000원 인상 예정입니다. 메가박스는 각 지점별 요금 변화라고 하는데.. 사실 수개월 전 메가박스 이수와 센트럴 지점 등이 요금 인상한 적이 있어 말 자체는 맞는 말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런식으로 지점 하나 하나 별로 가격을 올려 전체 지점이 다 올라가면 결국 극장 요금 인상이나 다를 바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기사에선 CGV와 롯데시네마는 요금 인상 계획이 없다고는 했지만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겠죠. 기사 : 메가박스 코엑스, 극장요금 인상..CGV·롯데 "계획無" 익명을 요구한 ..
소니 & 마블 결별 수순 자체 TV 시리즈 제작 예정 결국 두 회사는 결별 수순을 밟는 듯 합니다 - 마블 케빈 파이키가 스파이더맨 시리즈 제작에서 손 뗄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소니도 자체 세계관을 확장하고 TV 시리즈까지 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네요. 지금까지 밝혀진 두 회사 입장이 (한 회사는 욕심이 너무 많아 보이고, 소니는 근자감까진 아니더라도 '베놈'과 '뉴 유니버스'의 성공에 너무 고무된 느낌이 듭니다...) 이해는 간다고 하지만 두 회사의 공동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성격의 이번 '홈' 시리즈를 소니가 어떻게 홀로 풀어갈지 (능력을 의심하기 보단 상황 자체가 안좋아 보인달까요) 그게 더 걱정이 되네요. 마블이야 스파니더맨 외에도 풀어갈 이야기 거리가 많을테니 이야기의 큰 틀을 지금까지 스파이더맨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를 바꿔서 다른 캐릭터로 이..
소니와 디즈니, 스파이더맨 협상 재개 소니와 디즈니가 다시 협상자리에 앉았다고 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소식은 없으며 톰 홀랜드에겐 심각하게 아무 말도 하지 말것을 전달 받았다고 하네요. 트위터에선 주 중 (디즈니와 소니 간의) 어떤 소식을 들을 수도 있겠다란 간단한 언급만 있네요. 🚨BREAKING🚨 Negotiations are back, Disney and Sony might reach a new agreement in a week’s time. Tom Holland was given strict order not to talk about that. pic.twitter.com/jaSKIJmoOI— Marvel Universe (@77MCU) August 27, 2019
스파이더맨은 결국 단독으로..? 결국 스파이더맨은 MCU에서 발을 빼게 되나 봅니다. 소니 단독이라면 새로운 이야기가 될테니 또 신선하게 다가올 수도 있고, 기존 MCU 시점에선 스파이더맨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이제 시작인 지점에서 스탑되니 매우 난감하게 느껴지네요. 원래 계획대로 안되면 플랜 B를 발동시키죠, 소니가 추진중이라고 하는 소문의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스파이더버스)도 그 일환일 수 있고, 오랜 떡밥이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도 2편 이후 미완결상태라 이쪽 설정과 이어보는 것도 나름 괜찮을 수 있고 (특히 시니스터 식스), 스파이더맨과 베놈의 크로스오버도 좋은 소재가 될 수 있겠지만... 크게 아쉬운 점이라면 이번 MCU에 속한 스파이더맨의 홈커밍 시리즈는 어른들의 사정에 의해 스토리가 마무리되지 않은 채 그대로 끝나게 될 ..
베트남 CGV 계속 성장중 베트남 CGV가 크게 성장중이라고 하네요. CJ CGV의 베트남 자회사로 정식 사명은 CJ CGV Vietnam Holdings라고 하네요, 2011년 베트남 영화관인 메가스타를 인수하고 2014년에 CGV 산하로 전환,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하죠 - 현재 극장 수는 76개에 스크린 수는 450개에 가깝다고 하네요 (448개). 2018년 기준으로 이미 42% 가량 스크린 보유량을 기록한 CGV인데 올해는 더 성장했다고 합니다. 성장 요인을 분석해보니 지금 우리나라에도 밀고 있는 4DX와 스크르린X가 주축에 골드클래스와 침대관 등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CGV도 특수관을 밀고 있는데 베트남에선 기본적으로 프리미엄 급이 인기를 끌고 있나 봅니다. 기사 : 베트남 CGV, 역대최고 관객수 경..
한국영화 위기 다가오나? 한국영화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배우이자 번역가 달시 파켓. 그의 인터뷰 기사가 있어서 소개 합니다. +_+ 예전에도 '기생충' 영어 번역 관련으로 애정어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인터뷰도 정말 좋은 내용이 있네요, 정말 매너리즘에 빠질 위험이 높아 보이는 현재 한국 영화계.. 아니 다른 나라들도 사실 상업영화 업계를 생각하면 피해갈 순 없을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닌 듯 하죠. 매너리즘과 트렌드, 공식에 빠진 크리에이터, 수익과 안정성에만 목매는 제작자.. 다 조심해야겠지만 제작/투자자들의 영향으로 정말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없게 되는 상황이 가장 우려된다고 생각해요, 경우는 좀 다르지만 일례로 폭스사를 인수한 디즈니도 폭스와 연관된 영화 제작 편 수를 앞으로 대폭 줄일..
스크린 상한제가 정말 정답일까? 개인적으로 관심있게 읽었던 부분은 저 아래 부분입니다, 관계자 두 명의 서로 상반된 의견 - 한국 영화의 존치를 걱정하는 한사람과 다른 한 사람은 다른 형태의 생태 교란을 걱정하고 있네요. 관계자 B씨의 의견이 정말 와 닿는달까요? '권력은 결국 디즈니에 집중될 것'이다... 무섭게 다가오는 말이예요;ㅁ; 우선 디즈니가 더 거대화되면서 (이젠 폭스도 디즈니 산하가 되었죠, 루카스 필름, 마블 엔터테인먼트, 픽사, 디즈니 등..) 콘텐츠로 공세를 펼치니 정말 극장가는 디즈니 천하로 보입니다. 지금도 '토이 스토리 4'와 '알라딘'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고 이제 7월이면 '라이온 킹'.. 정말 왕의 귀환이 기다리고 있고, 거기에 가세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새로운 포맷도 또 개봉할지 모르고 소니 배급이..
기생충 700만 돌파! 주말 사이 600만 돌파일줄 알았는데 700만을 훌쩍 넘어버렸네요;ㅁ; 마땅한 경쟁상대가 없다보니 - 디즈니의 '알라딘'이 그나마 의미있는 성적을 내고 있네요 - 거의 독주하고 있죠, 일부는 지난 4/5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상황을 비유하기도 하네요. 6월 2째 주에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과 호불호가 크게 갈릴 '틴 스피릿'이 개봉되니 '토이 스토리4'와 액션 팩 '존 윅 3: 파라벨룸'이 개봉하는 6월 말까진 계속 '기생충'의 강세가 예상 됩니다. :) 기사 : '기생충' 오늘(9일) 개봉 11일만 700만 돌파, 장기 흥행 예고 6월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개봉 11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수 700만 관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