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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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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300만 돌파, 박스오피스 1위 좋은 영화는 자연스럽게 관객들의 지지를 받는 것 같습니다. '사자'와 '나랏말싸미'가 미끄럼을 타는 중에 '엑시트'가 한국영화로는 (그리고 현재 개봉중/예정 영화중에서는) 독보적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곧 개봉 예정인 '봉오동 전투'가 옳지않았던 제작 과정으로 인해 연일 이슈와 질타/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 이 영화 또한 흥행에 어떤 영향이 갈지 미지수인데요, '봉오동 전투' 개봉 후에도 '엑시트'는 여전히 사랑받을 듯 합니다. 기사 : "300만 보다 더 사랑해"..'엑시트' 300만 돌파, '베테랑'과 같은 속도 '엑시트'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문법의 한국형 재난영화라는 점에서 관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기존 재난 영화들의 관습적인 클리셰들을 탈피한 점이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했..
엑시트 포스터 모듬 재난 액션 코미디 영화! 배우들의 밝고 명랑한 케미가 보는이도 활력을 돋게 해주네요. 영화의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봅니다 :)
주전장 스틸 컷 주전장 (2018) 자, 주 전장(戰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일본의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영상을 올린 후우익들의 공격 대상이 된 일본계 미국인 유튜버, 미키 데자키.​그는 일본군’위안부’에 관한 기사를 쓴 기자가 우익들에게 인신공격 당하는 것을 보며왜 그토록 이들이 이 문제를 감추려고 하는지 궁금해졌다.호기심을 안고 찾아간 그들은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전하고그들의 주장을 반격하는 또 다른 인물들을 만나면서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데…​숨 쉴 틈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주전장, 1만 관객 돌파 좋은 소식이긴 한데 1주일간 한정된 상영관에서 모은 기록입니다, 상영관이 너무 적고 시간대도 상업영화에 비해 너무 안좋아서 보고 싶은 사람도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황인데 그나마 1만 명이 관람했네요. 이 다큐멘터리는 단순 기계적 중립을 지키는 영상물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우리나라 상황만 옹호하거나 제작진이 일본인이라서 일본쪽을 조금이라도 옹호한다거나 그런 영상물도 아니구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보시길 권장합니다. 현재 일본에선 우익계 인물들과 정치 세력들에 의한 사보타지가 생각보다 강렬하고 위협적입니다, 그런 와중에 이런 영상을 남길 계획과 각오를 다진 제작진이 걱정도 되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사 : '주전장', 개봉 일주일 만에 1만 관객 돌파..의미있는 성적 일본..
엑시트 스틸 컷 엑시트 (2019) 짠내 폭발 청년백수, 전대미문의 진짜 재난을 만나다!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졸업 후 몇 년째 취업 실패로 눈칫밥만 먹는 용남은온 가족이 참석한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서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동아리 후배 의주를 만난다어색한 재회도 잠시, 칠순 잔치가 무르익던 중의문의 연기가 빌딩에서 피어 오르며피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도심 전체는 유독가스로 뒤덮여 일대혼란에 휩싸이게 된다.용남과 의주는 산악 동아리 시절 쌓아 뒀던 모든 체력과 스킬을 동원해탈출을 향한 기지를 발휘하기 시작하는데…
기생충, 중국 영화제에서 상영 무산 만능 답변, '기술적 문제'! ㄷㄷ '기생충'의 중국 본토 상영이 무산되었다고 하는데, 비단 이 영화 뿐 아니라 다른 많은 영화들이 이 이유로 (기술적 문제) 상영 취소 되고 있네요. 취소된 영화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 만한, 그리고 공산당 집권과 사상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있는 경우 바로 바로 이런 조치가 취해지는 듯 합니다. 실례로 든 중국 제작 영화들도 사회성과 공산당이라는 정치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듯 하구요. 800 (1930년대 항일전쟁 배경 국민당 군인들 조명) One Second (문화대혁명 시기를 조명한 영화) The Hidden Sword ('시장 이유'로 취소, 1930년대 배경의 항일영화, 역사관에 안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우려) Bette..
기생충, 1천만 돌파! 올해 네번째 천만 영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려워 보였던 그걸 기어이 해내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_+ 이걸로 봉준호 감독은 두편의 천만 영화 ('괴물', '기생충'), 송강호 배우는 네편의 천만 영화 ('괴물', '변호인', '택시 운전사', '기생충')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죄판율과 드랍률이 꾸준히 괜찮은 수준이었는데 '알라딘'과 더불어 정말 꾸준히 잘 올라온 듯 합니다. '기생충'은 한국 영화로는 19번째 천만 영화로 기록에 남게 됐네요 (외화까지 포함하면 역대 26번째라고 합니다). 좋은 영화를 만든 봉준호 감독님과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0^ 1천만 축하 합니다~ RESPECT!!! 기사 : 황금종려상·쌍천만 감독, 놀라운 기록들 '기생충'은 21일 1000만 관..
김복동 영화 수익금 전액 위안부 문제에 사용 예정 뜻밖에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영화가 되겠네요, '김복동' 상영 수익 전액을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비 등에 투입할 것이라고 하네요. '김복동'은 위안부 피해자셨고 올해 1월 돌아가신 ㅜㅜ 김복동 할머니의 마지막 27년간의 여정을 담을 다큐멘터리 영화로 뉴스타파의 세번째 작품입니다 ('자백'과 '공범자들'이 있죠). 세월호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에서 정우성 배우가 나레이션을 맡은 적이 있죠, 이번엔 한지민이 '김복동'의 나레이션을 맡았다고 합니다. 성우는 당연히 배우와는 다른 역할인데 이 두 영화는 나름 성격이 달라서 이 두 배우분들의 참여한 동기나 뜻이 남다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 다큐를 제작하면서 꽤 많은 영상자료가 만들어진 듯 해요, 제작자쪽에선 이를 아카이브로 구축해 후대에게도 전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