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프다

(74)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별세 '아이 캔 스피크'의 모티브셨던 분이었네요. 이제 일본 위안부 피해자는 28명 만 남았다고 합니다. 다 돌아가실 때까지 입 다물고 있을 일본을 생각하면 정말 억울하고 화가 나네요... "할머님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해 끝가지 싸워달라는 말씀을 남기셨다, 또 재일조선학교 아이들을 지원하는 문제를 당신을 대신해 끝까지 해달라고 당부하셨다" 고인의 유지라고 하네요. 정말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계속 지원하고 관심 가지고 풀어가야 겠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사 : 나문희 "故 김복동 할머니, 날개 달고 좋은 곳 가시길" 정의기억연대(정의연)에 따르면1926년 경남 양산에서 태어난 고 김복동 할머니는 만14세에 일본군 위안부로 연행돼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일본군의 침..
조선말큰사전초고의 발견.. 일제 치하 한글의 수난 기사가 한글 사전 편찬에 관련된 수난을 잘 그리고 있어요, 초중반엔 말모이에서도 묘사된 사건과 내용들을 잘 보여주고 있고 (물론 영화 내용은 각색되었기에 실제 사실과는 좀 다르니 이 기사가 스포일러는 아닙니다) 그 후에도 계속된 (한국전쟁도 일어나니까요 ㅜㅜ) 어려움도 같이 설명해 주고 있어서 좋은 기사라고 생각 되네요. 영화 '말모이'는 조선어학회와 일제 강점기 하 한글 사전 편찬을 위한 노력과 고충을 잘 그리고 있어요. +_+ 기사 : 일제에 압수 '조선말큰사전 원고' 서울역 창고서 발견되다 본격적인 움직임은 1929년 10월31일 한글날 기념일에 각계 인사 108명이 모여 결성한 ‘조선어 사전 편찬회’에서 시작했다. 편찬회는 기존의 조선어학회와 함께 효율적인 사전 편찬을 위해 철저하게 업무를 분담했..
진부한 액션, 언니 이야기 흐름이 돌연 바뀌는 부분들이 있어 혼란스러울 수 있어요, 지극히 단순한 서사구조를 가지면서 단조로운 구성을 피하려 그랬는지 아쉬움이 좀 많은 구성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기자도 이런 부분들을 지적하고 있네요. 리뷰 : 언니, 분노 끝에 남는건 무엇일까 생각 없이 보면 쉬운 영화긴 하겠지만 그러기엔 내용 자체가 너무 슬프고 화가나는... 그래서 끝 감정이 안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배우분들은 제 역할을 충실히 다했다고 생각은 들어요, 특히 주연을 맡은 이시영과 박세완 두 분도 참 인상적이었구요!! 이시영의 강렬한 눈빛은 불꽃같은 레드 원피스와도 정말 잘 부합되는 이미지여서 참 마음에 들었어요! +_+ 기사 : 투박한 멋 '언니', 진부한 레이디 액션 하지만 ‘언니’에 그 열정이 제대로 담겼는지는 ..
러빙 빈센트 무료로 다운로드 하세요! '러빙 빈센트' 일반판이 N스토어에서 무료로 잠시 풀렸습니다~ 이건 올해 재개봉하는 확장판이 아닌 일반판인데 시간내 다운로드 하시면 DRM-프리로 HD 화질로 감상하실 수 있어요! 그 외 '레스큐 언더 파이어', '나의 그리스식 웨딩 2' 등 8편의 영화가 있으니 한번 살펴 보세요! +_+ 사이트 : N스토어가 쏜다! 선착순 무료 다운로드!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 별세 판타스틱 4, 엑스 멘, 스파이더 맨, 헐크, 아이언 맨,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등 많은 마블 작품들을 창조한 스탠 리. 향년 95세로 별세하셨습니다. 사인은 폐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곰돌이 푸의 엔딩,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크리스토퍼 로빈)를 보기 전 보면 좋은 내용일 것 같아 소개 합니당. +_+ 아래 스크린샷의 원본은 'The Many Adventures of Winnie the Pooh (1977)'로 극장판 길이의 푸우 애니메이션으로 이 작품의 엔딩이 푸우 작품의 공식 엔딩처럼 여겨져서 실사 영화판인 'Christopher Robin'에서도 이 엔딩의 뒤를 이어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실사 극장판은 푸우가 아닌 전적으로 크리스토퍼 로빈의 관점에서 시작해요, 그리고 여기 약속처럼 푸우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다시 크리스토퍼 로빈을 찾아오는 걸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폴란드로 간 아이들 티저 예고편 1,500명 한국전쟁 고아들의 비밀실화. 1951년, 한국전쟁 고아 1,500명이 비밀리에 폴란드로 보내졌다. 폴란드 선생님들은 말도 통하지 않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었고, 아이들도 선생님을 ‘마마’, ‘파파’라 부르며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8년 후, 아이들은 갑작스러운 송환 명령을 받게 되는데… 2018년, 아이들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지금까지도 폴란드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린다. 역사 속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았지만, 가슴에 남아있는 위대한 사랑의 발자취를 따라 추상미 감독과 탈북소녀 이송, 남과 북 두 여자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폴란드로 간 아이들 10월 31일 개봉 예정 배우이자 감독인 추상미 연출의 다큐멘터리 '폴란드로 간 아이들'이 10월 31일 개봉을 확정지었네요. 추상미 감독은 영화 '접속,' '생활의 발견,' '누구나 비밀은 있다' 등에 배우로 출연, 이후 수 편의 독립영화 등을 통해 그녀의 연출력 또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영화에서 그녀는 연출을 맡았지만 직접 출연도 한다고 해요. 이번 '폴란드로 간 아이들' 다큐 무비는 결론은 이미 나 있는 상황인 것 같아요 - 6.25 전쟁 당시 고아 1,500명이 폴란드로 몰래 보내졌는데 이후 어디론가 갑자기 송환된 이래 아직까지 그들의 자취를 못찾은 듯 합니다. 안타까운 사연인데 과연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는지 궁금해지네요.. 기사 : 폴란드로 간 1,500명 한국전쟁 고아들의 행방은? '폴란드로 간 아이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