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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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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달수, 독립영화로 복귀 예정 개인적으론 참 안타까운 경우였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포맷이됐던 다시 복귀하신다니 저는 반가운데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시는 분들도 있는 듯 하네요. 성별 떠나서 이 배우의 경우엔 오히려 당시 시류에 편승해 음해받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정말 그렇다면 한 사람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트리고 그의 노력을 부숴버린 죄는 참 클 겁니다. 마찬가지로 만약 지금 이 배우가 정말 파렴치한 짓을 했음에도 증거불충분으로 이렇게 돌아온 거라면 나중에라도 응당 벌을 받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괜히 비난하고 싶지는 않네요. 돌아오는 영화는 김성한 감독의 '요시찰'이라는 독립영화인데 아직 개봉일은 공개되지 않은 듯 합니다. 더불어 그가 촬영했었고 개봉이 무기한 미뤄졌던 다른 영화들도 어떻게 될지 궁금해 지네요. 참고로 아..
기생충, 중국 영화제에서 상영 무산 만능 답변, '기술적 문제'! ㄷㄷ '기생충'의 중국 본토 상영이 무산되었다고 하는데, 비단 이 영화 뿐 아니라 다른 많은 영화들이 이 이유로 (기술적 문제) 상영 취소 되고 있네요. 취소된 영화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 만한, 그리고 공산당 집권과 사상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있는 경우 바로 바로 이런 조치가 취해지는 듯 합니다. 실례로 든 중국 제작 영화들도 사회성과 공산당이라는 정치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듯 하구요. 800 (1930년대 항일전쟁 배경 국민당 군인들 조명) One Second (문화대혁명 시기를 조명한 영화) The Hidden Sword ('시장 이유'로 취소, 1930년대 배경의 항일영화, 역사관에 안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우려) Bette..
엑스멘: 다크 피닉스 포스터 소피 터너의 진 그레이가 인상적이었던 'X-멘: 다크 피닉스' 입니다. 팝콘 무비로 전락한 엑스멘 영화... 폭스의 엑스멘 프랜차이즈 마지막 영화입니다.
항거와 엄복동, 일제시대 배경 영화 그러나 희비 갈린 결과 흑백으로 담은 서대문 형무소 여옥사 8호실.. 그곳에서 유관순의 1년 간의 삶을 조명한 영화죠, '항거: 유관순 이야기.' '자전차왕 엄복동'은 비슷한 그 시대에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자전차왕이 된 조선인 엄복동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두 편 모두 픽션이 가미된 전기영화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그 무게감은 '항거'가 매우 강렬하게 다가 오네요. 실제 제작비는 '항거'가 '자전차왕 엄복동'에 비해 약 13배가 차이가 나며 흥행면에서도 '항거'가 조금은 나아 보입니다. 2월 28일 박스오피스 기록을 보면 160만 관객에 달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는 '사바하'가 1위를, '엄복동'은 2월 28일 기준으로 개봉 이틀째 5만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했으며 같은 날 개봉한 '항거'는 그 2배 가량인 10만이 넘는..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금주 안에 보세요!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이번주 내에 감상하시길 권장 합니다! 국내 상영 진행 인사중 한 분이 관람을 위해 서두르실 것을 당부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극장의 상영 상황이 좋지 않은 듯 합니다.. 열악한 애니메이션 상영 환경이 좀 더 나아지길 고대 할 뿐이네요 ㅜㅜ PS) 과거에도 이런 상영 수준이었다고 하는데,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 2만, 4만 관객을 모았다는게 오히려 기적 처럼 느껴지네요.. ㄷㄷ 사이트 :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당부 말씀드립니다.
다크 유니버스 사실상 폐기, 새 투명인간 작업중 (1933년 투명인간 스틸 컷) 클래식 몬스터들의 모듬 영화로 기획됐던 다크 유니버스가 사실상 새로이 기획중인 걸로 보입니다, 그 시작점이 되는 영화는 이번에 기획중인 '투명인간 (Invisible Man)'이 될 것 같습니다. '인시디어스'와 '쏘우'의 공동작가인 리 워넬이 이 영화의 감독으로 계약을 맺었으며 블럼하우스의 제이슨 블럼과 팀웍을 이루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유니버설 소유 몬스터 작품들을 활용하는 데에 덕특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이름이 제일 처음 거론되긴 했지만 유니버설이 생각하고 있는 계획안에서 이 영화가 첫 스타트를 끊을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몬스터 유니버스가 여기까지 오는데엔 여러 굴곡이 있었죠 - 톰 크루..
경쟁작 개봉 속 1천만 고지 아슬아슬한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가 990만 고지에서 무너지진 않을지 살짝 아쉽네요; 현재 하루 관람객 수가 1만 7천 만이 안되는 수준이라.. 앞으로 하루 1만 명이 관람한다면 앞으로 27여 일이 더 필요하단 얘기인데 이미 1월이 넘어가죠 (하고도 대충 1주일이 더 필요하네요, 그러면 새해가 껴서 더 힘들어지겠구요). 물론 이는 2월에도 꾸준히 이 영화를 상영한다는 전제 하에 이야기인데... 문제는 입소문이 퍼진 대작은 이 기간 중에 없을진 몰라도 여러 신작이 개봉 대기 중이라는 점이죠 - 현재 '말모이'와 방학 특수로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과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등이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고 1월 후반엔 '그대 이름은 장미'와 '언더독', '글래스' 등 신작이 대기 중이네요. 1천..
언니, 흥행 실패 개봉 10일간 20만 명도 채 안돼 결국 박스오피스 차트에서 아웃되었네요.. 현재 일일 관객수도 1만 명이 채 안된다고 하네요. 손익분기가 약 95만 명 수준인데 VOD까지 치더라도 손익을 메꾸기엔 한참 부족할 듯 합니다. 영화가 좀 더 긍정적인 면을 잘 살렸더라면 좋았을텐데 너무 부정적인 감정만 쏟아내는 터라... 이런 결과가 예상되기도 했지만 배우분들에겐 정말 안타깝고 앞으로 더 좋은 계기로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리뷰 : 언니, 분노 끝에 남는건 무엇일까 기사 : 불쾌한 '언니', 예상대로 흥행 참패 영화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극을 그린다. 과잉 경호로 1년 6개월간 감옥에 다녀 온 인애는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동생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