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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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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스틸 컷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2019) 인천상륙작전 D-1‘이명준’ 대위가 이끄는 유격대와 전투 경험이 없는 학도병들을 태운 문산호는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인 장사상륙작전을 위해 장사리로 향한다.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에 불과했던 772명 학도병들이 악천후 속에서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총알을 맞으며 상륙을 시도하는데… 06.256.25 전쟁 발발북한군 남침 06.28북한군 서울 점령 08.01북한군 낙동강 진출최후의 보루 낙동강 전선 형성, 부산 진입 위기 09.14장사상륙작전 개시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 평균 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772명의 학도병 투입 09.15인천상륙작전 09.28서울 수복
홍콩 시위대가 관심있게 본 우리나라 영화? 바로 '1987'이라고 해요. 계속 이어지고 있는 항쟁 속에 홍콩 젊은이들이 기습 거리 상영회를 꾸렸는데 이 자리에서 '1987'을 봤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택시운전사' 와 '변호인'도 봤다고 합니다. 수개월 전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중국 번안곡이 홍콩에서 울려퍼지기도 했죠. 벌써 100일이 넘었다고 하는데 갈수록 격화되고 있고 중국 정부는 절대 물러설 기미가 안보이니... 안타깝기만 하네요. 기사 : 홍콩 시위대, 영화 '1987' 주목.."한국 민주화는 홍콩 미래와 닮은꼴" 홍콩에선 '권력에 저항하는 시민들' 이란 부제를 달고 지난해 개봉됐는데, 홍콩 거리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홍콩 젊은이들이 기획한 길거리 상영회입니다. 어느덧 100일을 넘긴 시위. 한국의 민주화 역사와 홍콩의 미래를 닮은꼴..
신문기자, 국내 10월 개봉 예정! '新聞記者' 일본 영화인데 우리나라 배우 심은경이 주연을 맡은 영화죠. 정권 비리를 파헤치는 여성 신문기자의 이야기로 내용 중엔 일본 아베 총리의 사학재단 비리 의혹을 소재로 한 듯한 내용도 담겨있어 일본에서도 화제가 됐었다고 하죠 - 실제 2017년 있었던 사학비리 사건 중 하나였던 '가케학원'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쪽 여배우들이 출연하기를 꺼려해 그녀에게까지 닿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기사에서도 짧게 인용하는 걸 보니 실제인 것 같네요! +_+ 마츠자카 토리와 함께 출연했으며 일본에선 6월 말 개봉해 (6월 28일) 2주 가량 기간 동안 흥행 수입 2억 엔 이상을 기록하는 등 반정부 성격의 영화임에도 꾸준히 관객을 모은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개봉은 10월 중 예정되어 있는데 ..
주전장 3만 관객 돌파! 얼마전 자서전 성격의 '김복동'이 5만 관객을 돌파한데에 이어 이번엔 '주전장'이 3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하는 좋은 소식이 있네요! +_+ 사회 이슈이자, 지금 경제전쟁과 맞물려있는 이슈도 있어 더 관심을 불러오는 듯 하죠, '김복동'도 그렇지만 상영관이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미키 데자키 감독 2차 내한 소식도 있죠, 2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벌써 3만이네요. 8월 24일 토요일 인디스페이스에서 '다이렉트 토크'를 가진다고 합니다. 보다보면 고구마 먹은 것 같이 답답~한 부분들도 있지만 그렇다고 외면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니...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당. :) 기사 : 아베 비판·위안부 영화 '주전장' 3만 돌파..N차 관람 열풍 관객수 4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
김복동, 5만 관객 돌파 다큐멘터리 '김복동'이 열악한 상영 환경에도 5만 관객 돌파했네요. '주전장'은 2만 돌파 이후 살짝 주춤하는 느낌인데.. (곧 3만 돌파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둘 다 잘됐으면 하네요. 두 다큐멘터리는 위안부라는 공통 주제가 있지만 하나는 김복동 할머니라는 인물에, '주전장'은 국제적인 여론과 일본의 우경화 배경에 대해 더 치중하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저는 큰 배경에선 '주전장'을, 피해자 시선에선 '김복동'을 더 추천하고 싶네요. 기사 : '김복동' 광복절에 5만 관객 돌파..단체관람 열풍+티켓 나눔 영화 '김복동'이 본격적인 입소문 흥행에 힘입어 개봉 8일간 5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5일 광복절 오후에는 5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특별한 의미도 더했다.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장사상륙작전을 다룬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9월 25일 개봉 장사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4일~15일 경상북도에 있는 장사리에서 벌어진 상륙작전이라고 합니다. '작전명 174고지'라고 불렸다는데 인천상륙작전과 양동작전으로 행해진 전투로 인천 상륙시 적군의 움직임을 늦추기 위함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작전날도 인천상륙작전 전날로 결정돼 급하게 개시했다고 해요. 사실 이 전투는 결과적으로 양동작전에 성공했음에도 어떤 이유에서인지 비밀에 붙여지다 1997년에야 유해등이 발굴되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전투원 대부분이 학도병이었다고 하고 전투에서도 큰 손실을 입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 상륙작전이 후방을 차단하는데 큰 역할을 해줘서 인천상륙작전도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인데요... 여기까지 적어보니 ..
주전장 누적관객 현재 2만명 또 1주일 가량 1만 명을 모았네요, '주전장'이 2만명 누적기록을 세웠습니다. 금주 목요일은 8.15 광복절이죠, '주전장'과 '김복동', '봉오동 전투'까지 반일 성격의 영화가 세 편이 존재하는데 두 편이 다큐멘터리네요. 두 작품 모두 성격이 완전히 다른 영상물이라 추천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주전장'도 '김복동'도 전부 스크린 수가 (더불어 상영 시간도 아주 애매한 경우가 많아서) 많이 부족한 것 같아 그게 많이... 매우 아쉽습니다. '주전장'은 주요 전쟁터라는 의미를 갖죠,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일본의 역사수정주의자들 및 일본회의 단체들의 이야기를 심오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들 단체는 일본내가 주요 전장터가 아닌 해외에서 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있으며 우리나라는 여기에 대응하는데 어..
봉오동 전투, 200만 관객 돌파! '봉오동 전투'가 주말에 100만 관객을 추가 동원하면서 200만 관객을 달성했습니다. 손익분기점이 대략 500만 관객 가까이 된다고 하는데 지금 모습을 보면 '분노의 질주: 홉스&쇼' 개봉 전까지 최대로 수익을 내야 할 듯 합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현재까지 전세계 흥행 수익 6조를 돌파했으며 8월 14일 수요일 국내 개봉을 대기 중입니다. 기사 : '봉오동 전투', 100만 돌파 후 하루만에 200만 돌파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모은 '봉오동 전투(원신연 감독)'가 하루 만인 11일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