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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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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그거 아오? 칼로 베인 상처는 치료가 되지만은 입은 아이대오." 어렵다.. 어려워... 리뷰 : 우상, 작품으로 말하고 싶은건 뭐였을까?
우상 스틸 컷 우상 (2017) 아들의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 청렴한 도덕성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차기 도지사로 주목받고 있는 도의원 구명회(한석규), 어느 날 아들이 교통사고를 내고 이를 은폐한 사실을 알게 된다. 신망받는 자신의 정치 인생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그는 아들을 자수시킨다. 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오직 아들만이 세상의 전부인 유중식(설경구)은 지체 장애 아들 부남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다. 자신의 모든 것인 아들이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 싸늘한 시체로 돌아오자 절망에 빠진다. 사고 당일 아들의 행적을 이해할 수 없고, 함께 있다 자취를 감춘 며느리 최련화(천우희)를 찾기 위해 경찰에 도움을 청하지만 그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은 없다. 아들의 죽음 너머..
3월 20일 개봉 예정 세 편의 한국 영화 돈감독: 박누리출연: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여의도 브로커 출신이 쓴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돈"을 둘러싼 이야기이자, 영화 ‘부당거래’(2010), ‘베를린’(2012) 등에 조감독으로 참여했던 박누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우상감독: 이수진출연: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한공주'(2014)로 혜성같이 등장한 이수진 감독, 그리고 배우 천우희가 재회한 작품으로, 제6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면서 일찍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악질경찰감독: 이정범출연: 이선균, 전소니, 박해준 ‘열혈남아’(2006), ‘아저씨’(2010), ‘우는 남자’(2014) 등 누아르 영화를 대표작으로 둔 이정범 감독의 신작. 기사 : 한국 영화 삼파전 - 3월 3주 차 주요 개봉 영화 ‘돈’, ..
마블 피해 세 편의 새 영화 개봉 예정 영화가 잘 만들어진거면 상황이야 어쨌든 입소문 타고 흥행 물꼬를 틀 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세 편 모두 평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 지난 추석때의 악몽이 다시금 재현되는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이번엔 '안시성'같이 몰표받는 작품이 딱히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 '우상', '돈', '악질경찰' 모두 3월 20일 개봉 예정이며 세 편 모두 제작비가 100억은 안되는 수준이긴 하지만 ('우상'이 약 90억이라 가깝네요, '돈'은 80억, '악질경찰'의 경우 90억원이라고 합니다) 손익분기는 세 편 모두 200만 이상 돼야 해서 (이 중 '우상'과 '악질경찰'은 250~260만 명 이상 넘어야 합니다!) 과연 무난한 흥행이 가능할지.. 기사 : '마블공습' 피하려 비수기에 한국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