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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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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말큰사전초고의 발견.. 일제 치하 한글의 수난 기사가 한글 사전 편찬에 관련된 수난을 잘 그리고 있어요, 초중반엔 말모이에서도 묘사된 사건과 내용들을 잘 보여주고 있고 (물론 영화 내용은 각색되었기에 실제 사실과는 좀 다르니 이 기사가 스포일러는 아닙니다) 그 후에도 계속된 (한국전쟁도 일어나니까요 ㅜㅜ) 어려움도 같이 설명해 주고 있어서 좋은 기사라고 생각 되네요. 영화 '말모이'는 조선어학회와 일제 강점기 하 한글 사전 편찬을 위한 노력과 고충을 잘 그리고 있어요. +_+ 기사 : 일제에 압수 '조선말큰사전 원고' 서울역 창고서 발견되다 본격적인 움직임은 1929년 10월31일 한글날 기념일에 각계 인사 108명이 모여 결성한 ‘조선어 사전 편찬회’에서 시작했다. 편찬회는 기존의 조선어학회와 함께 효율적인 사전 편찬을 위해 철저하게 업무를 분담했..
스윙키즈 스틸 컷 스윙키즈 (2018) “여기서 댄스단 하나 만들어 보는 거 어때? 포로들로” 1951년 한국전쟁, 최대 규모의 거제 포로수용소.새로 부임해 온 소장은 수용소의 대외적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전쟁 포로들로 댄스단을 결성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수용소 내 최고 트러블메이커 ‘로기수’(도경수),무려 4개 국어가 가능한 무허가 통역사 ‘양판래’(박혜수),잃어버린 아내를 찾기 위해 유명해져야 하는 사랑꾼 ‘강병삼’(오정세),반전 댄스실력 갖춘 영양실조 춤꾼 ‘샤오팡’(김민호),그리고 이들의 리더, 전직 브로드웨이 탭댄서 ‘잭슨’(자레드 그라임스)까지우여곡절 끝에 한 자리에 모인 그들의 이름은 ‘스윙키즈’!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춤을 추게 된 그들에게 첫 데뷔 무대가 다가오지만,국적, 언어, 이념, 춤 실력, 모든..
폴란드로 간 아이들 티저 예고편 1,500명 한국전쟁 고아들의 비밀실화. 1951년, 한국전쟁 고아 1,500명이 비밀리에 폴란드로 보내졌다. 폴란드 선생님들은 말도 통하지 않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었고, 아이들도 선생님을 ‘마마’, ‘파파’라 부르며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8년 후, 아이들은 갑작스러운 송환 명령을 받게 되는데… 2018년, 아이들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지금까지도 폴란드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린다. 역사 속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았지만, 가슴에 남아있는 위대한 사랑의 발자취를 따라 추상미 감독과 탈북소녀 이송, 남과 북 두 여자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폴란드로 간 아이들 10월 31일 개봉 예정 배우이자 감독인 추상미 연출의 다큐멘터리 '폴란드로 간 아이들'이 10월 31일 개봉을 확정지었네요. 추상미 감독은 영화 '접속,' '생활의 발견,' '누구나 비밀은 있다' 등에 배우로 출연, 이후 수 편의 독립영화 등을 통해 그녀의 연출력 또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영화에서 그녀는 연출을 맡았지만 직접 출연도 한다고 해요. 이번 '폴란드로 간 아이들' 다큐 무비는 결론은 이미 나 있는 상황인 것 같아요 - 6.25 전쟁 당시 고아 1,500명이 폴란드로 몰래 보내졌는데 이후 어디론가 갑자기 송환된 이래 아직까지 그들의 자취를 못찾은 듯 합니다. 안타까운 사연인데 과연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는지 궁금해지네요.. 기사 : 폴란드로 간 1,500명 한국전쟁 고아들의 행방은? '폴란드로 간 아이들' 또..
메간 폭스, 장사리 9.15 출연 확정! '장사리 9.15'는 '친구'로 유명한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입니다. 6.25때 인천상륙작전과 더불어 양동작전으로 실행되었다는 장사상륙작전을 다룰 영화로 오는 10월 중순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6.25를 소재로 하는 영화인데 여기 출연할 메간 폭스는 종군기자로 활약했던 마가렛 히긴스역을 맡을 예정인데요, 그녀는 제2차 세계 대전부터 종군기자로 활약했는데 후에 6.25의 참상을 전세계에 알리고 이후엔 베트남 전쟁에도 종군기자로 활약하던 중 레슈마니아병에 감염돼 사망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때 나이 고작 46. 장사상륙작전과 그녀의 커리어가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인천상륙작전'같은 영화 꼴만 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기사 : '장사리 9.15' 김명민x메..
유네스코 문화유산 삭제 움직임! 우리나라에서도 군함도의 유네스코 등록 후 일본의 태도와 관련된 이슈를 유네스코 측에 계속 촉구중인 것 같네요, 예전엔 유네스코에서도 권고를 했던 것으로 보여 집니다. 아직 정식으로 촉구한 것 같진 않아 보이는데요.. 차라리 얼른 정식 요청을 진행했으면 좋겠네요. 포스팅 : 유네스코, 일본에 군함도 전체역사를 알릴 것 재촉구 기사 : "日군함도, 강제노역 설명 없어"..유네스코 문화유산 삭제 움직임 이상근 이사장은 “차기 유네스코 총회에 하시마를 비롯한 일본 산업시설의 삭제 요청을 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일부 국회의원들과는 우리 국회에서 이를 먼저 공론화하자는 이야기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유네스코에서는 2건의 등재취소 요청이 있었다. 유네스코의 세계유산협약 운영지침 제116조와 제192..
유네스코, 일본에 군함도 전체역사를 알릴 것 재촉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일본의 하시마섬, 일명 군함도. 일제강점기시절 아픔을 아직도 간직한 곳이죠, 일본측의 제대로된 사과나 진정성있는 태도를 보인 적도 아직 없구요. 유네스코는 세계유산 등록 당시 일본에 결정문을 충실하게 이행할 것을 주문했는데 여전히 답이 안나온 상태죠. 작년 여름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가 센세이션과 함께 논란을 부른 적이 있었는데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듯 합니다. +_+ 그러고보니 영화가 좀 더 잘됐더라면 정말 좋았겠다 생각이 드네요;ㅁ; 기사 : 유네스코 "日 군함도 전체역사 알려야" 결정문 채택 결정문은 2015년 일본 근대산업시설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당시 각 시설의 전체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해석 전략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결정문과 1940년대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하정우 차기작, PMC(가제) 촬영 사진 공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장르가 나온다니 정말 신선해요! 하정우 배우가 출연하고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PMC' 입니다, 아직 제목은 가제네요. 헐리우드 배우가 대거 출연할 예정입니다. 프라이빗 밀리터리 컴퍼니, 아웃소싱이 주 요소가 되어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 같네요. 북한 소재 영화라 개봉 시점때 실제 남과 북, 미국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아직 몰라서 민감한 사안이긴 하겠지만 영화는 잘 나오길 고대 합니당! +_+ [ 시놉시스 ] 판문점 30m 아래 지하 벙커의 비밀 회담장에서 글로벌 민간군사기업(PMC) 블랙 리저드가 군사작전을 펼친다. 그로 인해 블랙 리저드의 리더인 에이햅(하정우)과 팀원들은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에이햅은 그 안에서 북한 군의관 윤지의(이선균)와 조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