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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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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다양성 확장 일면으로 여성 감독 기용 늘릴 것 마블이 여성감독 기용을 늘려갈 것이라는 취지의 언론 인터뷰를 했네요 - 우리나라 기사는 극단적인 문구만 발췌해 자극적인 내용처럼 보이지만 내용/취지는 긍정적인 것으로 보여요. MCU 제작담당 전무이사와 헐리우드 리포터(1930년대 부터 출간중인 미국의 유명한 잡지죠)와의 인터뷰 내용인데 앞으로 여성 감독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 같아 보입니다. DC의 원더우먼 감독이었던 패티 젠킨스가 이전에 토르 2편의 감독을 먼저 제의 받은 적이 있었는데 2개월 정도 진행되다 도중에 하차한 적이 있었죠, 이때는 서로간의 주제와 스타일에 대한 의견차로 결별하게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도 남녀 구분을 떠나 영화와 창작 마인드가 맞는 사람을 찾아 나설 것이고 그에 따라 성별이 반반으로 나뉠 수도 있겠다는 내용..
CGV,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상영 앞두고 관람료 인상 단행 CGV가 요금을 인상한다고 하네요, 4월 11일 부터 기존 관람 비용에서 1,000원 인상한다고 합니다. 뭐 이유는 투자비와 시설관리비, 임차료 인상 등의 요인이라고 발표했는데요.. 먼저 총대 맨 셈이나 다를 것 없다는 느낌이 든달까요? 게다가 어벤져스 3편 같은 초기대작 상영을 앞두고 인상이라니 속내가 뻔히 보인달까요... 조만간 25일 이전에 나머지 두 멀티플렉스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도 가격인상을 하겠죠? 참고로 가격인상은 되지만 매달 마지막 수요일 영화값이 반값인 문화의 날엔 기존처럼 5,000원에 (일반 2D관 한정) 볼 수는 있다고 합니다. 기사 : CJ CGV, 11일부터 영화 관람료 1000원 인상 CJ CGV가 오는 11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기존보다 1,000원 인상한다고 6일 발표했다. ..
MCU 타임라인 ② - 근대 10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줄여서 MCU라고 불리고 있죠. '아이언맨 1' 이래 최근 '블랙팬서'까지 총 18편의 영화가 만들어져 서로 타이트하게 유기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곧 Phase3 마지막까지 4편(스파이더맨2까지 5편?)의 영화만을 남겨놓고 있으며, 이 다음 이어서 서너편의 MCU 영화가 제작 확정돼 있는 상황인데요. 문화산업의 큰 승리이자 역사에도 길이 남을 법한 대기록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별거 아닌 팝콘 무비같지만 이렇게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기대하게 만드는 것도 정말 쉽진 않은데 말이에요 ㅎㅎ 이제 25일 정도 후엔 이 MCU의 10년의 결산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합니다 - 이 영화를 위해 여기까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리뷰]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의 매력에 빠지다! 되풀이 되는 삶 속에 나는 탈출구를 찾는가 돌파구를 찾는가,해답을 찾기위한 힐링? 숨기위한 힐링?같은 선택 다른 생각, 그러나 틀린 건 없다. (스포일러 조금 있어요!) 잠깐 바쁜 삶 사이 자신을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해요 - 나는 과연 도망치는 삶을 살고 있는가, 도전의 삶을 쫒고 있는가.. 당돌한 질문을 하는 영화, 작지만 절대 작지 않은 영화, 정적이지만 내면에는 에너지와 해답을 첮기 위한 도전과 열정으로 뜨거운 영화, 변화 없어 보여도 사계절 자연이 때에 맞춰 키워내고 성숙시켜주는 것 같이 변화와 생기가 도는 영화. 매섭고 기다려야 하는 계절 겨울부터 시작해서 아직 불안하지만 새 삶과 각오를 심는 봄을 거쳐 수고롭지만 열성을 다해야 하는 여름, 수확을 앞두고 대자연 어머니에게 모든 걸..
[리뷰] 소공녀, 비운만큼 행복으로 채운다! > 난 무엇을 포기할 수 있을까? 사치까진 바라지도 않는다!모두를 충족할 순 없다면 가장 소중한 것 빼고 다 버린다 ㅡ 그래서 집을 버린다! ??? 어째 결론이 생뚱맞죠? ㅋㅋㅋ 살 곳이 있어야 삶이 안정되고 다음 날을 위해 쉴 수 있을텐데 그녀는 다른 무엇보다 집을 포기 합니다! 그녀가 포기할 수 없었던 다른 건 무엇이었을까요? 다름아닌 담배와 위스키 한 잔, 그리고 남친! 이것이 그녀가 원한 전부였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미소. 가진 건 없어도, 남이 뭐라든 자기만의 절대 영역이 있고 취향과 의지가 아주 강한, 물질적으론 풍요롭진 못해도 어찌보면 원하는게 확실하고 그 이상 바라지 않아서일까 고단한 삶일텐데도 전혀 내색 없이, 힘들는 모습 없이 밝고 위스키 한잔 즐길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삶의 우아함도..
인디서울 2018, 3월 무료 상영 영화 정보! 올해도 인디서울이 3월 부터 12월까지 서울시 주최로 열리는데요, 3월 무료 영화는 문소리의 '여배우는 오늘도' 입니다. 현재 서울 여러 상영관에서 상영중인데요, 일정은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사이트 : 인디서울 2018 여배우는 오늘도
영화 곤지암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영화는 28일 상영 예정! 영화 제작사 입장과 소를 낸 폐병원 소유주 입장, 그리고 판결 내용을 잠깐 살펴 볼께요! 곤지암 정신병원은 1996년 폐업 이래 공포 장소로 상당한 인기?가 있었고, CNN도 '세계 7대 소름 돋는 곳'이라며 소개한 곳이기도 해서 네티즌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은근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 공포를 소재로 해서 다큐가 아닌 픽션 영화를 제작한게 이 '곤지암'이라는 게 제작사 입장인데요 - 제작사 측은 "영화가 허구를 바탕으로 한 창작물임을 계속 강조/홍보해왔다"고 했는데요... 이에 반해 소유주는 "영화로 인해 큰 정신적·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으며, 괴소문이 사실인 양 묘사해 병원이 정말 귀신 들린 것처럼 보이게 했다"며 "병원 건물 매각 계약도 파기 됐다"고 주장하며 영화 '곤지암'의 상영금지 가처..
인디다큐페스티발 2018, 22일 부터 29일 까지! 오늘 3월 22일 부터 다음주 목요일 29일까지 홍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인디다큐 페스티발 2018'이 한국독립영화협회 주최로 열립니다. 이번 테마는 '실험, 진보, 대화' 라고 하는데요, 성소수자와 페미니즘, 소통 관련 주제도 다수 포진돼 있다고 합니다. 사이트 : 인디다큐페스티발 2018 개막작품은 '관찰과 기억' 그리고 '퀴어의 방' 두 편으로 홍대입구 롯데시네마 1관에서 상영합니다. 기사 : '인디다큐페스티발' 22일 개막..44편 독립다큐 한자리에 올해로 18회를 맞는 영화제에는 국내외 독립다큐멘터리 총 44편이 '국내 신작전'과 '하라 카즈오 특별전' 등을 통해 상영된다. '실험, 진보, 대화'라는 영화제 슬로건 아래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영화제 기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