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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Cuts/Still & Cuts

튤립 피버 스틸 컷



튤립 피버 (2017)


젊고 아름다운 여인 ‘소피아’ (알리시아 비칸데르)

그녀의 남편 거상 ‘코르넬리스’ (크리스토프 왈츠)

그리고, 이들의 초상화를 그리는 매력적인 화가 ‘얀’ (데인 드한)


17세기 암스테르담

튤립 열풍보다 더 뜨겁고 치명적인 사랑과

위험한 거짓을 그린 클래식 로맨스








[INTRO]


오래전에 암스테르담은

한 종류의 꽃에 사로잡혀 있었다


바로 튤립이었다


동양에서 온 이 아름답고

귀한 꽃을 갖고자


사람들은

이성을 잃어갔다


부자건 가난하건 빚을 내어가며

거래에 뛰어들면서


종자 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가장 귀한 품종은

줄무늬가 있는 브레이커였다


사람들의 인생을 바꾼

이 신의 선물은


흰색에 진홍빛

줄무늬가 있었으며


모두의 운명을

뒤바꿔 놓았다


<튤립 피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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