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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Column/Media &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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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비쿠폰 10월 22일 부터 재개! 8월 수도권 코로나19 사태로 중지했던 문화소비쿠폰을 이번에 다시 하려나 봅니다. 대신 영화관에만 한정하지 않고 전시, 공연, 체육 분야까지 대상을 넓혀 폭 넓은 지원을 하려는 듯 합니다. 영화의 경우 주말만 사용 가능했던 티켓을 이제 모든 요일에 사용 가능하게 한 것 같아요. 비록 영화 티켓값이 오를 전망이라 예전 같은 가격은 아닐 수 있지만 그래도 6-7,000원에 영화 한 편 볼 수는 있을 거 같네요. :) 영화 할인은 10월 28일부터 쿠폰 발행 예정이며, 사용은 10월 30일 부터 요일 상관 없이 사용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1인 2매 예매 적용할 수 있다고 해요. 22일 부터 쿠폰이 발행되긴 하는데 이때 대상은 영화는 아니고 박물관 등에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입니다 - 문화N티켓 온라인 예매..
봉오동 전투, 주변 환경 훼손 문제가 복잡해 지네요 영화 한편을 두고 여러 작전세력(?)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 같은 양상이네요.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가 가짜뉴스인지도 쉽게 구분이 안가는 현 상황에 확실한 자료와 사실이 밝혀질때 까지는 일단 더 추이를 지켜 보는게 낫겠다 싶습니다. 기사에서 언급하는 팩트는 : 1. 훼손한건 희귀종 할미꽃이 아닌 일반 할미꽃, 물론 보호종이 아니라고 이 행위가 잘한 거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2. 공문 무시하고 촬영 강행, 그리고 환경 훼손, 이 부분도 팩트.3. 현 상황에 과장된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서 주의 요망. ... 정도이겠네요, 물론 이 관계자의 말도 100% 확신할 수 있을진... 제작진의 환경을 대한 태도와는 별개로 저도 지금 시점에선 의구심이 듭니다. 참고로 비슷한 시점에 떴던 기사 하나에도 가짜뉴..
봉오동 전투, 사과에는 진심이 따라야... 8월 5일 기사 목록을 살펴 보는데 곧 개봉 예정인 '봉오동 전투' 관련 기사만 눈에 띄네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이 영화가 현재 영화 외적인 이유로 꽤 시끄러운데 그에 대한 해명 내지는 입장을 밝인 최근 기사는 없더라... 는 점이었어요. 이 영화는 한창 촬영 중 주변 환경파괴 행위로 당시 과태료와 벌금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고 이후 복구 노력을 했다는 기사와 입장 표명을 한 기사는 있는데.. 이 모두가 사실 꽤 지난 기사들이며 현재 그 지역의 상태는 어떤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한창 촬영 중이었던 때 기사를 잠깐 보면 (2018년 12월)... 기사 : “영화 ‘전투’, 생태계 훼손 책임져라” 그런데 제작진이 관계기관으로부터 ‘행위중지 명령’을 받고 확인서에 서명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글창제는 세종대왕이... 한글문화연대 서평 역사 왜곡 논란으로 흥행에도 부진한 '나랏말싸미'... 이젠 비영리법인 시민단체인 한글문화연대도 이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나섰습니다. 아래는 공식입장 서평입니다. 영화 '나랏말싸미'의 역사 왜곡을 제대로 알자 영화나 연극, 방송극, 만화 등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데에 사실과 다른 허구를 바탕으로 삼는 일은 어쩔 수 없고, 상상력의 작동이라는 측면에서는 허구가 창작의 본질일 수도 있다. 물론 역사의 줄기까지 허구로 지어내는가 세부 사정만 허구로 그려내는가의 차이는 매우 크다. 그 경계가 어디라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역사의 줄기마저 허구로 지어내는 순간 우리는 그러한 창작이 심각한 역사 왜곡을 저지를 수 있음을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 영화 '나랏말싸미'는 한글 창제의 주역을 '신미대사'로 그리고 있는데, ..
기생충, 중국 영화제에서 상영 무산 만능 답변, '기술적 문제'! ㄷㄷ '기생충'의 중국 본토 상영이 무산되었다고 하는데, 비단 이 영화 뿐 아니라 다른 많은 영화들이 이 이유로 (기술적 문제) 상영 취소 되고 있네요. 취소된 영화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 만한, 그리고 공산당 집권과 사상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있는 경우 바로 바로 이런 조치가 취해지는 듯 합니다. 실례로 든 중국 제작 영화들도 사회성과 공산당이라는 정치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을 포함하고 있는 듯 하구요. 800 (1930년대 항일전쟁 배경 국민당 군인들 조명) One Second (문화대혁명 시기를 조명한 영화) The Hidden Sword ('시장 이유'로 취소, 1930년대 배경의 항일영화, 역사관에 안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우려) Bette..
스크린 상한제가 정말 정답일까? 개인적으로 관심있게 읽었던 부분은 저 아래 부분입니다, 관계자 두 명의 서로 상반된 의견 - 한국 영화의 존치를 걱정하는 한사람과 다른 한 사람은 다른 형태의 생태 교란을 걱정하고 있네요. 관계자 B씨의 의견이 정말 와 닿는달까요? '권력은 결국 디즈니에 집중될 것'이다... 무섭게 다가오는 말이예요;ㅁ; 우선 디즈니가 더 거대화되면서 (이젠 폭스도 디즈니 산하가 되었죠, 루카스 필름, 마블 엔터테인먼트, 픽사, 디즈니 등..) 콘텐츠로 공세를 펼치니 정말 극장가는 디즈니 천하로 보입니다. 지금도 '토이 스토리 4'와 '알라딘'이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고 이제 7월이면 '라이온 킹'.. 정말 왕의 귀환이 기다리고 있고, 거기에 가세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새로운 포맷도 또 개봉할지 모르고 소니 배급이..
뉴 아스가드의 촬영장소가 진짜 뉴 아스가드가 되다! 문화의 힘은 참 보이지는 않을지라도 거대한 것 같아요 - 우리나라의 K-Pop도 이젠 체감할 수 있을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비록 아직도 일부 아티스트들 한정이지만요) 있고, 영화산업같은 경우는 그 파급력이 더 세다고도 하죠,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나왔던 한 작은 마을이 정식으로 영화 상 이름을 사용할 수 있게 허가 받았다고 합니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아스가드인들이 터전을 잃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선 타노스의 습격을 받고 종국엔 살아남았던 절반의 또 절반이 사라진 채 지구에 피난온 이들이 세운 마을?인 뉴 아스가드. 이 장소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토르를 찾으로 가는 중에 짧게 나오죠, 그런데 이 씬이 인상적이었는지 (저도 그랬어요 ㅋㅋㅋ) 실제 마을 이름도 '뉴 아스가드..
매크로 암표 판매 단속 예정! 최근들어 문제가 커지고 있는지 프로야구 등 스포츠 포함 매크로 티케팅에 대한 단속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시는 정확히 적혀있지 않지만 기사가 보도된건 12일이니 이미 단속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집중 단속이란 표현을 썼네요;ㅁ; ). 표 다량 구매는 아무리 구매가 자유라곤 하지만 자신이 볼 목적이 아닌 타 좌석까지 싹쓸이하는건 다른 이들의 기회를 박탈한다는 권리 침해 문제가 있고, 세금 징수 없는 부당 이득을 취득하는 문제도 (그것도 인기 공연이라면 차액을 많이 남길 수 있겠죠,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 아이맥스 명당석 20만원 사태가 새삼 생각 나네요) 있고, 공정성과 적정한가에 대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개인의 이기심이 다른 많은 이들의 기회를 박탈하는 셈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