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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Column/Media Biz

디즈니와 컴캐스트, 양립할 수 있을까



판타스틱4와 디즈니의 MCU 입성이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소스에 의하면 디즈니가 영화부문과 TV부문을 인수하는게 가능해 보입니다.


디즈니와 함께 폭스 입찰 전쟁에 들어선 컴캐스트이지만 디즈니와 폭스의 딜이 무산된 건 아닙니다, 얼마전 폭스가 이와 관련 주주회의를 가질 예정이었는데 이는 취소될 것 같고 (그럴 확률이 높아 보인다..가 맞을 듯 합니다!) 이제 디즈니가 컴캐스트보다 상위 입찰을 할지 소식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들어섰습니다.


분석가는 두 회사가 폭스의 자산을 양분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 디즈니는 영화와 TV 스튜디오를, 컴캐스트는 케이블 방송사 Sky를 각각 인수할 확률도 있다고 하는데요... 


B.Riley의 한 애널리스트는 현 상황에 대해 '디즈니가 컴캐스트에 맞춰 현찰을 올리고 컴캐스트는 (루퍼트) 머독의 세금 부담 관련으로 주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3자의 시장진입을 막기 위해서라도 (인터넷/테크 회사도 포함) 가장 타당한 성과라면 둘을 분할하는 것이라고 보는데, 컴캐스트는 (주 목적으로 보이는) Sky를 인수하고, 나머지를 디즈니가 인수하는 그림이 되지 않을까'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인수전이 심화되고 있는데 더 구체적인 정보는 기다려 봐야 알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