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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Media Talk

제레미 레너, 미션 임파서블6 출연 고사 이유



제레미 레너가 처음 상당히 중요한 역을 제안 받았다는 기사가 있네요 - 4편 고스트 프로토콜과 5편 로그네이션에 등장했던 윌리엄 브렌트 (제레미 레너 분), 6편 폴아웃에도 출연을 안했죠. 전작을 보면 분명 팀의 일원으로 입지를 다진것으로 보이고 6편에도 등장을 고대하는 분들도 계셨을텐데 결국엔 스케줄 문제로 빠지게 되었지요.


그런데 최근 드러난 정보에 의하면 제레미 레너가 영화에 까메오로 출연할 수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당시 상황에 대해 인터뷰를 가진 적이 있는데요, 여기 일부를 소개 합니다 (스포일러 포함)



"제레미 레너는 당시 어벤져스 작업에 한창이었습니다, 당장 3편에선 등장하지도 않았지만 아무튼요... 그래서 전 레너에게 '오프닝 시퀀스에 대해 이야기할게 있는데 들어볼래요? 바로 당신이 팀을 위해 희생을 하는거고 팀은 살아남는거죠 그런데! 미션이 잘못되면서 결국엔 플루토늄도 잃고 팀 멤버도 잃게 되는 거.. 어때요?' 이에 레너는 '고마운데요.. 괜찮아요!' 이런 반응이었어요. 이 날라가는 장면을 찍는데 3일이 걸리고 보수도 받긴하겠지만 이를 선택하진 않았어요, 영리한 선택을 했다고 봐야죠."


제레미 레너가 나왔다면 죽는 역으로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실제 등장했더라면 루터 대신 앉아있는 역할을 하고 그 결과는 아주 다르게 나왔겠죠, 배우도 후속에서 등장 여부도 남긴 셈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