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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Media Talk

디즈니, 라이언 존슨의 새 스타워즈 프로젝트에 제동을 걸다?



DOA, Dead on Arrival을 여기서 또 볼 줄이야... 디즈니도 상황의 심각성은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에피소드9에 큰 기대는 접고 이후 시리즈로 다시 회생을 노리고 있달까요?


일단 일련의 사태에 책임이 있는 라이언 존슨과 케슬린 케네디는 더 이상 신임을 얻기는 힘들 것 같고 디즈니 입장에선 에피소드9으로 일단 뭐가 됐든 결론은 내고 나중에 새롭게 다시 시작할 것 같아 보이네요.


'스타워즈: 에피소드 9'은 2019년 12월 20일 개봉 예정이며 스타워즈 시퀄 3부작의 마지막이자 루크 사가의 이야기도 매듭짓는 마지막편이 될 예정입니다. 부제는 미정.






- 라스트 제다이의 개봉 약 한 달 전, 디즈니는 라이언 존슨 감독이 기존의 시리즈와 전혀 다른 스토리에 기초한 새 트릴로지를 감독할 것임을 발표.


- 지난 6월, 라스트 제다이의 부진과 솔로의 실패 이후 디즈니의 밥 아이거가 캐슬린 캐네디를 해고하기를 원하며, 디즈니 내부에도 라스트 제다이를 몹시 싫어하는(hate) 인사들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나아가 캐슬린 캐네디는 영화 제작 과정에서 물러나 사실상 JJ 에이브람스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긴 상태이나, 에피소드 9은 이미 회생불가능(DOA)한 상황에 있다는 이야기 또한 덧붙여졌다.


- 그리고 에피소드 7, 로그 원 등에서 미술감독으로 일한 닐 라몬트(Neil Lamont)는 지난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진행 중이던 스타워즈 프로젝트 두 가지가 중단되었음을 이야기했다. 그는 타투인과 완전히 새로운 은하계에 대한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는데, 정황상 전자는 오비완 스핀오프 영화, 후자는 - 최근 제작이 발표된 스타워즈 작품들 중 전혀 새로운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알려진 유일한 시리즈인 - 라이언 존슨의 새 트릴로지인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