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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Media Talk

보헤미안 랩소디, 천만 관객 가능할까?




'마약왕'과 '아쿠아맨' '스윙키즈'의 반응이 생각보다 저조한 듯 합니다; '스윙키즈'는 좀 더 두고봐야 알겠지만 '마약왕'과 '아쿠아맨'은 연말 연인 특수라고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두고 보기엔 좀 안 어울리는 영화라고 생각이 들고 '스윙 키즈'는 생각보다 어두운 영화라 페스티브 느낌이 적고.. 결국 연인과 함께 즐길만한 영화 관점에선 '보헤미안 랩소디'는 의외로 강력한 타이틀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어쩌면 '겨울 왕국'의 재림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다음주는 12월, 그리고 2018년 마지막 주간이나 마찬가지인데 개봉 예정 영화로 'PMC: 더 벙커'와 평이 좋은 트랜스포머 리부트 영화'범블비', 겨울 감성 영화 '두 번째 겨울'이 있는데 신작의 대향연 속에서 얼마나 살아남을지 은근 기대 되네요 +_+ 기회가 된다면 MX-ATMOS관에서 한번 더 보고 싶어지네용!





뿐만 아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주말(14~16일)에도 박스오피스 1위로 역주행하면서 팬덤이 이뤄낸 'N차 관람'의 힘을 보여줬다. 'N차 관람' 열풍은 메가박스 MX관·CGV 스크린X관 등 특별관 싱어롱 상영이 결정적이었다. 20일까지 '보헤미안 랩소디'는 누적관객수 815만1901명을 달성했다. 천만까지는 약 200만 명 관객이 남았지만 '마약왕' '아쿠아맨' '스윙키즈' 등 신작 영화들이 개봉해 평일 하루 관객이 절반 가량 줄었다. 이런 조건 속에서 과연 '보헤미안 랩소디'가 또 한 번 역주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