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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Media Talk

칸느에 동화 이야기를 선보이나? 쿠엔틴 타란티노



'펄프 픽션'이래 25년 만에 다시 칸을 찾은 쿠엔틴 타란티노!


이번에 그가 들고 온 작품은 'Once Upon a Time In ... Hollywood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함께 이번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오른 작품이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고 로비가 출연하는데 이번 칸영화제 레드카펫에 이들이 올랐습니다! +_+



이 영화에서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평판이 떨어지는걸 걱정하는 웨스턴 배우로 나오며 브래드 핏은 그의 친구이자 또 디카프리오가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바람에 운전기사도 겸하는 스턴트 배우로 나옵니다.


마고 로비도 나오는데 그녀는 여기서 디카프리오의 이웃집에 사는 유명인사로 출연합니다 - 과연 어떻게 엮일까요?



배경에는 찰스 맨슨 가족 살해사건이 깔려있다고는 하는데요, 감독에 따르면 한차례 지나간 이때의 헐리우드의 황홀경을 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영화가 타란티노표 답지않게 다소 릴랙스한 느낌이라며 이 점이 새롭고 의외로 다가온다고 하네요 - 그는 폭력성과 쏘아대는 대사로 매우 유명한 편이죠. (다른 쪽 글을 보면 '펄프 픽션'과 비슷한 분위기일 것이라고도 하는데.. 정 반대되는 느낌의 기사라 신기하네요)


한편, 이번 영화는 타란티노에게는 악명높은 하비 와인스타인의 손을 떠난 첫 영화가 되었습니다 - 소니가 9,5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하네요, 이는 상당히 이례적인 딜이었다고 합니다.


북미 오는 7월 26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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