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인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본질을 잘 표현해 주고 있어요 -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 그리고 새로운 분기점을 그리고 있습니다.
마블 자체 영화가 아닌, 소니 프랜차이즈에 이렇게까지 힘을 주고 있다는건 앞으로 소니와의 관계도 좋을 것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11년에 걸쳐 겹겹이 쌓아 올린 MCU의 거대한 서사는 지난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통해 끝을 맺는듯했다. 하지만 공개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케빈 파이기는 "MCU '인피니티' 시리즈의 결정판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 그리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다"라고 직접 밝혔다.
이는 시리즈의 진정한 피날레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통해 완성된다는 것으로, 이는 아이언맨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그의 각별한 멘티 스파이더맨을 통해 끝을 맺게 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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