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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Drama & Others

김복동 영화 수익금 전액 위안부 문제에 사용 예정



뜻밖에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영화가 되겠네요, '김복동' 상영 수익 전액을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비 등에 투입할 것이라고 하네요.


'김복동'은 위안부 피해자셨고 올해 1월 돌아가신 ㅜㅜ 김복동 할머니의 마지막 27년간의 여정을 담을 다큐멘터리 영화로 뉴스타파의 세번째 작품입니다 ('자백'과 '공범자들'이 있죠).


세월호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에서 정우성 배우가 나레이션을 맡은 적이 있죠, 이번엔 한지민이 '김복동'의 나레이션을 맡았다고 합니다. 성우는 당연히 배우와는 다른 역할인데 이 두 영화는 나름 성격이 달라서 이 두 배우분들의 참여한 동기나 뜻이 남다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 다큐를 제작하면서 꽤 많은 영상자료가 만들어진 듯 해요, 제작자쪽에선 이를 아카이브로 구축해 후대에게도 전할 수 있고 그 뜻과 이 위안부 문제의 진실이 다시 왜곡되지 않도록 모두가 접속 가능한 정보화 작업도 해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로 수익이 나면 그걸 이런 사업에 투입하는 것 같네요.


'김복동'은 8월 8일 개봉 예정입니다.





8월 8일 개봉하는 영화 ‘김복동’의 상영 수익 전액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쓰인다. 이에 영화 ‘김복동’을 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이 아직 현재 진행 중인 아직 끝나지 않은 이 싸움에 동참하고 지지할 수 있게 되었다.


영화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 간의 여정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이다. 90세가 넘는 고령의 나이에도 전 세계를 돌며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죄를 요구하고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희망을 가지고 싸워온 김복동 할머니의 발자취를 담아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한다. 일본군 ‘위안부’는 역사 날조라고 주장하며 여전히 사죄하지 않는 일본 정부, 그리고 피해자는 배제한 채 2015년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선언한 박근혜 정부에 맞선 김복동 할머니의 위대한 행보는 우리 모두의 결의를 다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