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4일~15일 경상북도에 있는 장사리에서 벌어진 상륙작전이라고 합니다.
'작전명 174고지'라고 불렸다는데 인천상륙작전과 양동작전으로 행해진 전투로 인천 상륙시 적군의 움직임을 늦추기 위함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작전날도 인천상륙작전 전날로 결정돼 급하게 개시했다고 해요.
사실 이 전투는 결과적으로 양동작전에 성공했음에도 어떤 이유에서인지 비밀에 붙여지다 1997년에야 유해등이 발굴되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전투원 대부분이 학도병이었다고 하고 전투에서도 큰 손실을 입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 상륙작전이 후방을 차단하는데 큰 역할을 해줘서 인천상륙작전도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영화로 만든 작품이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인데요...
여기까지 적어보니 왠지 2016년 리암 니슨이 참여했었던(맥아더 장군)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기억이 새록새록 다시 떠오르네요? 완성도는 그보단 나아졌길 바라지만 어떨지... 기대반 불안반입니다;ㅁ; 영화 자체는 '인천상륙작전'와 연계성은 없는 듯 합니다.
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 김태훈)이 9월 25일 개봉을 확정 짓고 장사상륙작전을 감행하는 유격대와 학도병들의 치열한 순간을 담은 1차 예고편과 론칭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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