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dia Column/Media & Society

미드라마 배우가 성착취 인신매매 사건에 연루!



TV 드라마 스몰빌 주연 배우중 한사람이었던 배우 앨리슨 맥이 범죄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섹스 컬트 (일종의 신흥 종교단체/모임회 같은?) 범죄 관련으로 지난 금요일 영장 신청됐다고 기사에는 나와있는데요...


같이 연루된 인물인 키스 레니에르는 (수학자이자 문제 단체 NXIVM 창시자) 다른 기사에선 지난 달 일요일 멕시코에서 잡혔다고 합니다. 배우 앨리슨 맥과 키스 레니에르는 인신매매(성착취 목적), 인신매매(성착취 목적) 공모, 강제노역 공모 등의 혐의로 발부되었다고 합니다.


NXIVM는 키스 레니에르가 세운 자활단체로 겉으로는 마케팅 단체를 지향하지만 내부적으론 멤버들을 자의에 상관 없이 강제로 착취하고 있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비밀 여성회를 만들어 "DOS" (dominus obsequious sororium, 라틴어로 추정된다고 하고 의미는 Lord/Master over Slave Women, 순한 노예여성을 부리는 마스터.. 정도 의미랄까요) 라는 섹스 컬트를 운영했고 여기에서 맥은 레니에르에게 보낼 여성을 섭외/공급하고 주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ㄷㄷㄷ



다른 기사를 통해 추가로 드러난 사실은 그녀와 함께 드라마 스몰빌에 출연했었던 크리스틴 크룩이라는 여배우가 2012년까지 이 조직에 몸담고 있었으며 놀랍게도 그녀가 앨리슨 맥에게 이 단체를 소개해 줬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그녀는 '자신의 소극적인 성격 개선을 위해 NXIVM 심화과정을 들었었고 5년 정도 그룹에 속해 있었으나 그 이후 탈퇴하고 지금까지 연루된게 없었다며 성착취나 불법 노동 등의 '천인공노할' 범죄 행위는 없었다'며 글을 남겼습니다.



사이트 : Kristin Kreuk



한편 NXIVM이라는 단체 관련으로 글이 하나 있어 소개 합니다 :




NXIVM은 미국 뉴욕주에 기반을 두고 캐나다, 멕시코, 중남미에까지 조직을 확장하였으며, 자기 재활을 돕는 단체로 위장해서, 여성들을 유인한 후, 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뇌시켜 성노예로 만들고, 노동도 하게 했다고 합니다. 지도자를 완전히 마스터로 섬기는 맹세를 하고, 심지어 피해자의 인격을 완전히 함락시키기 위해, 종교 의식이라는 이름으로 리더의 이니셜을 엉덩이에 낙인으로 새기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피해자 중 하나가 이 조직을 탈출해 그 참상을 뉴욕타임즈에 제보했고, 뉴욕타임즈의 폭로기사로 FBI 및 국제적인 공조 수사가 시작되었고, 리더인 키스 래니에는 지난 3월 멕시코에서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크리스틴 크룩은 어떠한 형태의 범죄와 연루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고, 그녀가 모임으로 이끌었던 앨리슨 맥은 현재 혐의를 받고 조사중... 묘합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