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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Media Talk

휘트니, 가슴아픈 영화



휘트니 휴스턴의 공연 실황을 포함,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영상과 음원, 이야기를 담은 전기 영화인 '휘트니'가 크리틱 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네요.


이번 15일 있었던 영화 휘트니 시네마톡 행사에서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음악평론가 김학선은 이 영화를 두고 가슴아픈 부분이 많이 있었다는 공통된 소감을 밝혔는데요.. 2012년 그래미상 시상식 전야제 파티 참석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사망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세계 첫 팝 '디바' 칭호를 얻었던 그녀.. 그러나 한때 약물중독 등으로 나락의 길로 들어가는 것 같았으나 죽음을 앞둔 몇년 간 재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던 중 세상을 떠나 더욱 팬들을 안타깝게 했는데요.. 사인은 불법약물투여 등의 이유는 아니고 익사로 일단 판명됐지만 다소간 논란이 있었습니다.


'휘트니'는 오는 8월 23일 개봉 예정입니다.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뮤지션에 대해 다룬 영화 중에 이 영화만큼 아프게 느껴지는 영화가 없었다"며 긴 여운을 남기는 '휘트니'에 대한 관람 소감으로 시네마톡을 시작했다.


김학선 음악평론가 역시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의 경계를 허물고 유리천장을 깬 최초의 팝 디바이자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었던 보컬리스트 휘트니 휴스턴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들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뜻깊은 영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