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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Media Talk

휘트니 휴스턴의 일대기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휘트니 휴스턴과 그녀의 딸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전설로 남긴 영화, 보디가드.. 그녀의 일대기를 잘 정리한 기사가 있어 같이 올려 둡니다. 연예계 내용을 다루지만 가볍지 않은 다큐 영화 '휘트니,' 가을이 다가오는 요즘 특히나 그리워지네요.







어머니가 가스펠 가수인 씨씨 휴스턴이며 사촌인 디온 워윅, 그리고 그녀의 대모는 '전설의 가창력' 아레사 프랭클린 이었다. 사촌 형제들도 가수인 뮤지션 집안 혈통이다. 1992년 인기 가수이자 댄서인 바비 브라운과 결혼하게 된다. 흑인들에게 인기 있었던 스타였던 그였기에 백인 흉내 내는 흑인 신데렐라 같던 휘트니의 이미지는 악동 남편을 만나면서 달라지게 되었다.


사실 휘트니 휴스턴이 마약에 손을 댄것은 가수로 데뷔하던 초기로 매니저였던 오빠들의 영향이 컸으나, 바비 브라운을 만나게 되면서 거의 중독자 수준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이렇듯 부부 생활 유지보다 함께 마약에 빠져든 탓에 딸 바비 크리스티나 브라운의 육아는 제대로 이행되지 못했고, 휘트니의 목소리와 건강상태는 완전히 망가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