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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Media Talk

2018년 여름 개봉 예정 영화 '마약왕'!


재작년 겨울 영화계를 강타했던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 영화인데요... 이번엔 대배우 송강호, 배두나 등이 함께 출연하네요! 개인적으론 기대하고 있는 영화예요, 스틸 컷과 감독 인터뷰가 올라와서 소개 합니당! +_+







시놉시스 :


1970년대 부산. 밀수가 횡행하던 시대, 온갖 밀수에 가담해 돈을 벌던 가장 이두삼(송강호). ‘수출이 곧 나라 경제 살리는 길’이라는 신념의 소유자다. 그러던 중 히로뽕을 제조해 일본으로 되파는 게 가능하다고 여긴 그는 마약도 수출경제에 이바지한다는 믿음 아래 본격적으로 마약 제조 유통 사업에 뛰어든다. ‘마약왕’이라 칭해도 될 정도로 큰손이 된 그는 거대 권력자들과 자신을 이어줄 로비스트 김정아(배두나)와 내연 관계를 맺으며, 점점 더 부와 권력의 세계에 빠져든다. 하지만 무리한 행동으로 가족은 그의 곁을 떠나고, 그를 처벌하려는 검사 김인구(조정석)의 수사망은 점점 좁혀져 온다.




70년대의 화려함이 컨셉이었다.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그들만의 세계, 화려함은 분명 존재했다. 색을 과감하게 썼다. 기존에 우리가 한국영화에서 구현하던 70년대 톤을 배제하고, 톤을 한톤 이상 올렸다. 촬영, 미술뿐 아니라 배경색에 맞춰 의상도 그렇게 화려하게 갔다. 오히려 70년대 할리우드영화가 연상되어서, ‘한국이 저랬어?’ 할 정도까지 밀어 붙인 면이 있다. 색감에 비해 스타일은 고전적이고 클래식한 점을 부각시키고 싶어서 카메라 한대로만 찍었다. 집중도가 확연히 달라지더라.



한참 편집중이라는 이 영화.. 감독이 영화를 통해 보여줬던 색체가 전 마음에 들어서인지 몰라도 인터뷰 중 이 대목이 좀 와 닿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