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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Media Talk

배트맨에서 하차하는 벤 애플릭?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수어사이드 스쿼드', '저스티스 리그' 세 편의 DCEU 세계관 영화에서 배트맨으로 열연한 벤 애플릭이 더 이상 배트맨 연기를 하지 않게 되는 걸까요?


이미 알려진 대로 2021년 예정인 맷 리브스 연출의 배트맨 솔로 무비는 그가 아닌 다른 다른 배우가 출연할 예정입니다.



표면적인 이유로는 이 작품이 지금의 나이든 배트맨이 아닌 한참 전의 초기 시절을 다룰 예정이라 다른 젊은 배우를 기용해서 그런 점도 있겠지만 내면적으로 DCFU의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외 다른 그가 출연했던 작품들의 부진과 함께 그 자신의 부진, 이혼문제도 겹치고 아마도 종합적인 스트레스가 큰 요인이 아니었나 하는 이야기도 있었지요.


한동안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약물치료를 받기도 했던 그가 최근 지미 키멜 라이브 쇼에 출연해 직접 의견을 말했네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아쉽습니다, 비록 DCFU 내에서 그의 행동이 이때까지의 배트맨이 지켜왔던 몇가지 신념이랄까, 이미지가 다른 점들은 있어도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그에 합당한 개연성도 살려갈 수도 있었는데..


그래도 앞으로 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니 다시한번 그의 배트맨을 볼 수 있길 고대해 봅니다. +_+





“나는 새로운 버전의 감독을 하려고 했고, 진짜 좋은 작가와 함께 작업했다. 그러나 나는 그 버전을 따라잡을 수 없었고,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이제 다른 누군가가 그것을 찍어야할 때라고 생각했다. 좋은 사람들이 작품을 맡았다. 진짜 흥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