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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Media Talk

보헤미안 랩소디 속편 논의 중?



퀸의 다수 뮤직 비디오를 담당했던 감독이 퀸 멤버를 포함한 패밀리가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인 '보헤미안 랩소디' 후편을 만드는 걸 이야기하고 있다고 하네요.


여러 뮤직 비디오를 담당했던 Rudi Dolezal이 이같은 소식을 전했는데요, Page Six와 전설적인 매니저 짐 비티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내용이 흘러나왔습니다. 상당히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걸로 보인다며 이번 영화 역시 라이브 에이드에서 시작하는 걸로 기획안을 잡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달 4개의 오스카 상을 수상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프로듀서 목록엔 짐 비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영화는 1985 라이브 에이드 퍼포먼스로 끝나는데 이 당시가 Rudi Dolezal이 막 퀸과 함께 뮤직 비디오 작업을 시작하던 때였고 (1985년의 'One Vision' 부터라고 합니다) 30여 편의 뮤직 비디오 작업으로 끝나게 됐으며 마지막 작품은 1991년의 'These Are the Days of Our Lives' 비디오 촬영이었다고 하네요. 같은 해 프레디 머큐리는 사망하죠.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는 프레디에 대해 할 이야기가 더 있다며 속편에 대한 이야기를 넌지시 꺼내기도 했는데요.. 지난 12월에는 "라이브 에이드에서 끝낸건 현명한 결정이었어요. 이어지는 이야기가 있을지 누가 알아요?" 라며 말을 흐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라미 말렉은 속편에 대한 이야기나 소식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퀸의 음반 레이블도 시퀄/후속편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고 말했으나 "The Show Must Go On: The Queen + Adam Lambert Story"가 ABC에서 4월 중 방송을 탈 것이란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만들어지기까지 20년이 걸렸습니다. 프레디의 역은 원래는 사챠 바론 코헨에게 맡겨졌었고, 제인 로젠탈과 로버트 드 니로가 책임 프로듀서로 참가해 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로버트 드 니로는 'We Will Rock You' 퀸 음악 뮤지컬의 프로듀서이기도 합니다, 영화에선 목록에서 빠지게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