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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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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 날 포스터 모듬!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단 일주일,아무도 예고하지 않았다. 국가부도의 날.
국가부도의 날 스틸 컷 국가부도의 날 (2018) 모든 투자자들은 한국을 떠나라. 지금 당장 1997년,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호황을 믿어 의심치 않았던 그때, 곧 엄청난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을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김혜수)은 이 사실을 보고하고, 정부는 뒤늦게 국가부도 사태를 막기 위한 비공개 대책팀을 꾸린다. 한편, 곳곳에서 감지되는 위기의 시그널을 포착하고 과감히 사표를 던진 금융맨 ‘윤정학’(유아인)은 국가부도의 위기에 투자하는 역베팅을 결심, 투자자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을 알 리 없는 작은 공장의 사장이자 평범한 가장 ‘갑수’(허준호)는 대형 백화점과의 어음 거래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소박한 행복을 꿈꾼다.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단 일주일. 대책팀 내부에서 위기대응 방식을 두고 시현과 ‘..
국가부도의 날, 손익분기점 넘다! 개봉 9일 만에 200만을 넘기고 12일째 드디어 손익분기점을 넘었다고 해요 - 제작비 약 70억, 손익분기점은 약 260만 명인데 이제 300만을 향해 달리고 있네요! 영화가 계몽적인 태도를 보이는 면이 있어서 이 점에 부담을 가지는? 탐탁지 않아 하는 분들이 꽤 계신걸로 알아요, 저도 곱씹어 봤을때 그런 느낌이 들긴 했는데 사실 영화 내용 자체가 발암(...) 부분이 더 많았어서.. 덜 신경 쓰였어요 - 소위 가진자들은... 국민들 얕보는 태도가 지금도 여전한 것 같죠? 부디 이런 사태가 또 발생하지 말길 바랄 뿐입니다! +_+ 기사 : '국가부도의 날', 손익분기점 넘어섰다! 독보적 흥행 열기 영화 '국가부도의 날'(각본 엄성민, 감독 최국희, 제작 영화사 집)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
유네스코 문화유산 삭제 움직임! 우리나라에서도 군함도의 유네스코 등록 후 일본의 태도와 관련된 이슈를 유네스코 측에 계속 촉구중인 것 같네요, 예전엔 유네스코에서도 권고를 했던 것으로 보여 집니다. 아직 정식으로 촉구한 것 같진 않아 보이는데요.. 차라리 얼른 정식 요청을 진행했으면 좋겠네요. 포스팅 : 유네스코, 일본에 군함도 전체역사를 알릴 것 재촉구 기사 : "日군함도, 강제노역 설명 없어"..유네스코 문화유산 삭제 움직임 이상근 이사장은 “차기 유네스코 총회에 하시마를 비롯한 일본 산업시설의 삭제 요청을 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일부 국회의원들과는 우리 국회에서 이를 먼저 공론화하자는 이야기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유네스코에서는 2건의 등재취소 요청이 있었다. 유네스코의 세계유산협약 운영지침 제116조와 제192..
유네스코, 일본에 군함도 전체역사를 알릴 것 재촉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일본의 하시마섬, 일명 군함도. 일제강점기시절 아픔을 아직도 간직한 곳이죠, 일본측의 제대로된 사과나 진정성있는 태도를 보인 적도 아직 없구요. 유네스코는 세계유산 등록 당시 일본에 결정문을 충실하게 이행할 것을 주문했는데 여전히 답이 안나온 상태죠. 작년 여름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가 센세이션과 함께 논란을 부른 적이 있었는데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듯 합니다. +_+ 그러고보니 영화가 좀 더 잘됐더라면 정말 좋았겠다 생각이 드네요;ㅁ; 기사 : 유네스코 "日 군함도 전체역사 알려야" 결정문 채택 결정문은 2015년 일본 근대산업시설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당시 각 시설의 전체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해석 전략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결정문과 1940년대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군함도 - 최태성강사 역사강의~ 작년 논란이 많았던 군함도 배경에 대한 역사 강의 입니다! +_+ 저는 설민석 강사님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근래 잘 안보이셔서 좀 아쉽긴 하네요, 민족대표 33인의 태화관 논란 이후 영화 관련 강의는 나오지 않으신 듯 하네요... 보다 무난하고 차분하신 최태성 강사님 강의 영상입니다, 이 내용도 좋아요! ㅎㅎ
[리뷰] 군함도와는 다른 감성, 택시운전사 (스포일러 있어요) 외지인이 바라본 광주의 아픈 역사를 담담하게 그린 '택시운전사'. 일제시대 폭정을 배경으로 하는 '군함도'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일부는 광주 사태라고도 하는데.. 군부정권이 청산되고 실상이 밝혀지면서 이 표현은 사용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배경으로 하는 영화 '택시운전사'.. 이 두 영화엔 이야기를 펼쳐가는 인물들이 마치 지옥같은 그때 상황 속에서 탈출을 도모한다는 공통점이 존재 합니다, 둘이 차이가 나는 점이라면 '군함도'는 말 그대로 지옥도에서 나오기 위해 단순 블록버스터를 찍었고 (심지어 그 끝은 주연의 손에서 해결되지도 않고 타 세력에 의해/시대적 상황에 의해 마무리 되고 말죠), '택시운전사'에서의 탈출극은 주제를 강조하는 장치로 활용이 되었다는 점이 다르달까요 : '..
[리뷰] 군함도, 불편함과 메세지의 모호함 (스포일러 있어요) 영화는 불편한 와중에 괜찮게 봤습니다. +_+;; (영화의 배경이된 나가사키 아래 있는 작은 돌섬->인공섬이 된 하시마섬) 왜 불편했을까... 돌이켜보니 군함도라는 슬픈 역사배경이 단순히 블록버스터 놀이터가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서 많은 이들의 혹평과 비판, 그 중에서도 또 재미있다는 의견이 확확 갈리는지가 이해가 됐달까요? 제 포스팅에선 스크린 독점 문제와 역사인식 등에 대한 이야기는 안하려고 하고, 무엇에 초점을 맞춰 보면 그래도 재미있는 영화로 감상할 수 있을까에 촛점을 맞춰 써 보려 합니다. +_+ 포스팅을 작성하던 중 감독 인터뷰 기사가 있기에 먼저 몇 줄 인용해 봅니다. 기사 : 류승완 감독 "'군함도', 역사 알리려고 만든 것 아냐" "영화에서 과하게 메시지로 전달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