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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Media Talk

맘마미아 3편 나올까? '맘마미아는 트릴로지여야만 한다!'



'맘마미아'의 스테이지 뮤지컬 프로듀서인 주디 크레이머가 영국 데일리 메일과 가진 인터뷰에서 3편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영화판 맘마미아 두편 (1편은 2008년, 2편은 2018년)의 제작을 맡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판데믹 전에 이 3편을 기획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판 두 편은 국제 박스오피스 4억 달러 가까이 수익을 올린 영화들이기도 합니다.


"전 이걸 할 운명이었나, 요 몇 개월간 이 3편에 대한 생각이 떠나질 않았어요. 그러다 코로나19를 맞았지요. 언젠가는 또 한편을 만나볼 수 있을거라 봅니다, 왜내면 이건 3부작이여야 해요, 유니버설도 저한테 맡길테구요."


딸 소피와 엄마 도나의 이야기에서 시작해 도나의 과거 이야기와 소피의 딸이 이어지는 2편 이야기를 그린 '맘마미아', 그리고 도나가 만든 그룹 도나와 다이나모스가 변화해 가는 과정을 보는 것도 즐거웠고, 아바의 음악이 이야기와 이 그룹에 동화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뮤지컬입니다.


3편이 나오게 된다면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도, 언급되지도 않았습니다) 크레이머는 아바의 새 음악도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버라이어티 기사에선 몇 곡일지 언급은 없는데 다른 소스에선 4곡 정도 언급이 있네요.




PS) 너무나 완벽한 결말이여서 (1-2편) 3편이 어떻게 꾸려질진 모르겠지만, 이번엔 소피가 어마 딸아이를 키워야 하는 도나의 심경을 알게되는 역경(?)이 있지 않을까요 ㅎㅎ 아바의 음악도 2편에서 거의 쥐어짜내듯 뽑아 쓴 것 같은 인상이었는데 (나쁘다는게 아니라 주 노래들이 1편과 2편에 거진 다 나온 셈이라 3편에 쓸 음악들이 얼마나 남았을지 애매하달까요?) 신곡도 기대되긴 하지만 기존 곡들의 활용이 제일 기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