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폭스, 우리나라 영화 제작 그만둔다?

'런닝맨,' '슬로우비디오' 등 6편의 영화를 제작해온 20세기폭스가 (21세기폭스이기도 하죠) 더이상 국내 영화에 투자는 안할 모양입니다.

 

디즈니 인수 건과 관련이 있는건 아닌지 생각 드네요. 아무래도 사업 재정비도 필요할테고 한국지사도 그에 맞춰야 할테니 완전 중지인지 아닌지는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폭스 투자 영화 중에는 나홍진 감독의 '곡성'이 680만 명을 동원하면서 최대 성과를 거뒀고 나머지 작품들은 흥행은 낮은 편이긴 하네요.

기사 : 20세기폭스, 6년만에 한국영화 제작 손 뗐다

영화계 관계자는 "작년 말 폭스 본사에서 한국영화를 더는 제작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20세기폭스가 한국영화 제작을 중단한 것은 월트디즈니의 21세기폭스(20세기폭스 모회사) 인수 추진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