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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Media Talk

김고은, "선미 같은 인물의 결을 표현해보고 싶었다"



오는 7월 4일 개봉 예정인 '변산'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김고은! 은교에서 미스테리하게 등장하면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그녀가 이번엔 이준익 감독과 함께 합니다.


이준익 감독은 이 영화로 2016년 '동주', 2017년 '박열' 그리고 2018년 '변산' 이렇게 청춘 3부작을 완성하게 되었네요. '동주'와 '박열'이 일제강점기때를 배경으로 하는데 이번 '변산'은 현대를 그리고 있어서 그때와는 많이 바뀐 청춘의 삶을 재조명하는 의미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첫째, 연기를 보는 재미가 엄청나다. 조연 배우들까지 연기를 굉장히 잘하시고, 장항선 선생님의 반가운 복귀작이다. 두 번째, 감정을 크게 강요하지 않는 듯한 느낌이 매력이다. 그냥 흘러가는 내용 안에서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감정선이 보기에 굉장히 편안하고, 기분 좋게 웃으면서 극장을 나서실 수 있다. 위로와 힐링을 받을 수 있는 영화다. 세 번째,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 이준익 감독님의 유쾌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