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dia/Media Talk

인랑, 복잡한 정치상황 만큼 꼬이는 인간 관계



사회 내외적으로 불안한 시기 못지않은 불안한 인간관계를 그려갈 것으로 기대 되는 영화 '인랑' 입니다. 드라이하면서도 차갑고 침울한 원작 분위기를 답습하려나요, 영화도 색감이 그 못지 않게 드라이한 인상이에요. 개인적으론 너무 티나는(?) 멜로나 사랑 타령으로만 빠지지 않으면 괜찮을 듯 합니당. ㅎㅎㅎ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살아 숨 쉬는 인물들의 매력을 보여준다.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고 짐승과 인간의 길 사이에서 고뇌하는 최정예 특기대원 임중경(강동원 분)의 캐릭터 포스터는 '제 일입니다. 제가 처리합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흔들리는 눈빛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친구였던 이와 적으로 대결하고 자신의 눈 앞에서 죽은 소녀의 언니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복합적인 감성을 담고 있는 강동원의 표정은 영화 속에서 그가 보여줄 고뇌에 찬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Media > Media Tal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녀는 시리즈로 기획되었다  (0) 2018.06.29
'마녀' 오늘 개봉!  (0) 2018.06.27
맘마미아!2, 8월 8일 국내 개봉 확정!  (0) 2018.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