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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Column/Media Biz

마블에도 LGBTQ 성향의 캐릭터가 나올까?



일전에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발키리 역을 맡았던 테사 톰슨이 발키리가 양성애자라고 밝히면서 이슈가 된 적이 있지요.



히어로 물에서 LGBTQI+ (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Queer, Intersex의 머릿글 약자) 성향이 특별히 강조될 일은 없어 보이긴 하지만 캐릭터들의 다양성, 현대인들의 인권을 어느정도 표현할 수도 있다고 보여서 무턱대고 배척하는 것도 요즘 세상엔 아니라고 보여지기도 하죠. 물론 이런 점이 PC(정치적 올바름) 분위기에 휩쓸려 강요되는 것 같이 다가오기도 해서 부담되는 것도 사실인데요 마블의 CEO인 케빈 파이기는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이 있는지 PlayList가 인터뷰를 가졌네요.


P : MCU에도 LGBTQ 캐릭터가 등장하나요?

K : 물론이죠.

P : 우리가 알고 있는 캐릭터들일까요, 아직 소개되지 않는 캐릭터들인가요?

K : 둘 다 입니다, 아직 소개되지 않은 캐릭터와 알고 있는 캐릭터요.


마블은 현재 '블랙 위도우' 솔로 영화를 위한 여성 감독을 찾고 있으며 49여 명의 이름이 물망에 올랐으며 그 중 현재 케이트 쇼트랜드(호주)나 아마 아산테(영국), 그리고 매기 베츠(미국) 등이 유력 후보로 지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