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에 최근 MCU 빌런으로 참가한 고스트. LA타임즈에 의하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배역을 맡은 배우인 해나 존케이먼을 처천하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페이튼 리드에게.
당신이 그 작품을 찍는다는 사실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한나라는 배우를 추천하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그녀와 함께 작업을 했었는데 아주 훌륭한 배우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번역 from '앤트맨과 와스프' 고스트역 배우가 캐스팅 된 이유)
해나 존케이먼은 스필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피날레 잔도르(F'Nale Zandor)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이에 해나 존케이먼도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스티븐 스필버그로부터 편지라뇨, 흥분하지 않을 수 있나요? 정말 멋지고 영광스러운 일이죠!"
한편 그녀는 고스트 캐릭터의 마음 상태에 대해서도 코멘트를 남겼는데요,
"저는 이번 배역에서 '빌런'으로서 접근하지 않고 남탓하는 마음을 가진 캐릭터로 접근했습니다 - 남녀가리지 않고 나는 잘못이 없고 다른 사람들이 나쁜 거죠, 복잡한 캐릭터예요, 깊이도 있지만 취약한 캐릭터지요. 아마 관객들도 이 캐릭터로 인해 꽤 복잡한 심경일거라고 봐요."
조시 브롤린이 연기했던 타노스처럼 고스트 캐릭터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빌런이었으며 이 이야기에선 자신이 주인공이었던 캐릭터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내용은 정말 와 닿는 부분이었네요!)
‘Dear Peyton, I’m excited you’re doing the movie and I just want to put in the good word for Hannah. I worked with her and she was terrific. Signed, Steven Spiel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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