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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Media Talk

뒤늦게 조명 받는(?) 신예, 고민시!



'마녀'에서 주연 김다미의 자윤의 절친 명희역으로 나왔던 고민시양! 실제로는 올해 23살로 데뷔 전에 단편영화를 직접 연출하기도 한 실력파라고 하네요! +_+


김다미양의 자윤역 무척이나 인상깊게 봤지만 그 옆 짝꿍 명희도 정말 감명깊게 ㅋㅋㅋㅋ 봤는데 이런 배우였다니 새삼 놀랐어요



영화에서 시종일관 욕을 달고 나오는게 한편으론 부담되기도 했는데 그 이전에 그녀의 연기 자체가 정말 변화무쌍하고 자연스럽고 정말 친구를 생각하는 그런 모습이 느껴져서 (그게 즐거움이던 두려움이던..) 감정적으로도 끌리던 캐릭터였습니다!


다른 영화에서도 자주 만나봤음 합니다~ '마녀 2'도 기대해도 될까요?? ^0^






... 의리 넘치고 사랑스러운 여고생 명희였다. 고민시는 이처럼 캐릭터가 지닌 발랄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특히 평화로운 일상이 점차 강력한 위협으로 바뀌며 미스터리한 긴장과 불안감이 고조되는 순간, 이같은 캐릭터의 매력으로 관객에 숨 쉴 틈을 내어준 그다. 알면 알수록 호기심이 일게 하는 신인 배우는 흔치 않다. 연출부터 시나리오, 연기력까지 강렬한 개성이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