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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Media Talk

오시이 마모루, 인랑 시사회 참가



공각기동대 등으로 유명한 오시이 마모루가 하루 내한해서 그의 또 하나의 역작인 '인랑'의 한국 리메이크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영화는 잘 봤다는 후문이 들리네요 - 이 분 성격상 아니면 아니라고 말하고 버럭?하는 기질도 있어서 ㅎㅎㅎ 호평을 남겼고 한다면 사실일 확률이 높을 듯 합니다.


원작 대비 신파가 강하게 부각된다는 평도 있던데요.. 본래 원작 자체가 엔딩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 분들이 많을 영화라 신파가 얼마나 영향을 줄지 걱정도 되지만, 밋밋하고 칙칙하며 드라이한 감성을 가진 원작대비 김지운 감독의 색체가 얼마나 들어가 있을지 기대되기도 합니다.





'공각기동대'로 유명한 오시이 마모루는 또 한 편의 역작 '인랑'의 리메이크를 김지운 감독에게 허락했다. 김지운 감독이라서 믿고 맡겼다는 후문이다. 오시이 마모루는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팬으로 알려져있다. 오시이 마모루는 김지운 감독이 만든 실사 영화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빠듯한 스케줄에도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