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미스터 고,' '국가대표' 등의 작품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마블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스탠 리의 제작사인 파우엔터테인먼트(POW! Entertainment), 루카프로덕션(LUKA Productions)과 함께 수퍼 히어로물인 '프로디걸'(Prodigal) 감독으로 할리우드에 데뷰할 예정입니다.
특이하게도 부성애가 소재인 히어로 물이라고 합니다. +_+
영화 ‘오 브라더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 등을 연출하고 올 겨울 ‘신과 함께’ 개봉을 앞둔 김용화(46) 감독이 마블 히어로의 창시자이자 마블 코믹스의 명예회장인 제작자 스탠 리(95)와 손잡고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김 감독이 이끄는 시각특수효과 기업 덱스터스튜디오는 김 감독이 최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2017 LA 코믹콘’에서 할리우드 데뷔작 ‘프로디걸(Prodigal)’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프로디걸'은 2019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기존 히어로물과는 다른 분위기의 작품이라고 하고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2 등의 히어로물 작가였던 알프레드 고흐와 마일스 밀러가 참여하고 '신과함께' 제작 모습을 보고 제작사 쪽에서 먼저 컨택을 해왔다고 하는데.. 기존 히어로물과 사뭇 다른 감성이 김용화 감독의 도전의식을 자극한 것 같다고 하네요 ㅎㅎ
올해 2018년 여름 '신과함께 - 인과 연'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현재 신과함께 1부는 1천 만 이상의 관객을 모으면서 2부의 후반작업과 수익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edia Column > Media Biz' 카테고리의 다른 글
케빈 파이기, '타사 캐릭터들 MCU 편입' 아직 생각하지도 못해 (0) | 2018.01.31 |
---|---|
루소 형제 감독 계속 마블과 함께 작업 예정! (0) | 2018.01.24 |
디즈니의 Fox 인수로 돌아온 마블 캐릭터들 (0) | 2018.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