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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Media Talk

언니, 흥행 실패



개봉 10일간 20만 명도 채 안돼 결국 박스오피스 차트에서 아웃되었네요.. 현재 일일 관객수도 1만 명이 채 안된다고 하네요. 손익분기가 약 95만 명 수준인데 VOD까지 치더라도 손익을 메꾸기엔 한참 부족할 듯 합니다.


영화가 좀 더 긍정적인 면을 잘 살렸더라면 좋았을텐데 너무 부정적인 감정만 쏟아내는 터라... 이런 결과가 예상되기도 했지만 배우분들에겐 정말 안타깝고 앞으로 더 좋은 계기로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영화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극을 그린다. 과잉 경호로 1년 6개월간 감옥에 다녀 온 인애는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동생과 관련된 모든 암울한 과거를 뒤로 한 채 평범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그 바람은 단 하루 만에 무너져버리고, 납치된 동생의 행적을 쫓으며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