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dia/Drama & Others

김복동, 5만 관객 돌파



다큐멘터리 '김복동'이 열악한 상영 환경에도 5만 관객 돌파했네요.


'주전장'은 2만 돌파 이후 살짝 주춤하는 느낌인데.. (곧 3만 돌파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둘 다 잘됐으면 하네요.



두 다큐멘터리는 위안부라는 공통 주제가 있지만 하나는 김복동 할머니라는 인물에, '주전장'은 국제적인 여론과 일본의 우경화 배경에 대해 더 치중하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저는 큰 배경에선 '주전장'을, 피해자 시선에선 '김복동'을 더 추천하고 싶네요. 





영화 '김복동'이 본격적인 입소문 흥행에 힘입어 개봉 8일간 5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5일 광복절 오후에는 5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특별한 의미도 더했다.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간의 여정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다. 영화 상영 수익 전액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