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일본의 하시마섬, 일명 군함도. 일제강점기시절 아픔을 아직도 간직한 곳이죠, 일본측의 제대로된 사과나 진정성있는 태도를 보인 적도 아직 없구요. 유네스코는 세계유산 등록 당시 일본에 결정문을 충실하게 이행할 것을 주문했는데 여전히 답이 안나온 상태죠.
작년 여름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가 센세이션과 함께 논란을 부른 적이 있었는데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듯 합니다. +_+ 그러고보니 영화가 좀 더 잘됐더라면 정말 좋았겠다 생각이 드네요;ㅁ;
결정문은 2015년 일본 근대산업시설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당시 각 시설의 전체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해석 전략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결정문과 1940년대 수많은 한국인과 여타 국민이 본인의 의사에 반해 동원되어 강제로 노역하였으며,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한 일본 대표의 발언을 상기했다. 또 일본이 2015년 결정문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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