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스트로크가 등장하면서 팬들에게 꽤나 흥미로운 인상을 남겼던 '저스티스 리그'의 쿠키 영상이 1월 DC영화부문 CEO로 새로 부임한 월터 하마다가 관련 계획/아이디어를 폐기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쿠키 영상의 내용은 감옥을 나온 렉스 루터가 "저들이 뭉쳤으니 우리도 뭉쳐야 하지 않겠나?" 하는 내용이 전부였긴 했는데요... 원작에서는 렉스가 다른 DC 빌런들과 연합해 그룹을 만들고 그 그룹의 이름은 "리전 오브 둠"이라고 불렸습니다, 여기엔 아쿠아맨의 빌런 블랙 만타, 원더우먼에서의 치타, 플래시의 빌런인 캡틴 콜드와 고릴라 그로드 등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저스티스 리그'가 잘 됐다면 아마도 '아쿠아맨'이나 '원더우먼 1984' 등의 영화 말미에 저스티스 리그에 대항하기 위한 그룹을 만들겠다며 나타나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DC는 그런 상태가 아니지요. 소문에 의하면 월터 하마다는 이 리전 오브 둠 아이디어는 일단 접어두고 개별 영화에 더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에 크로스 오버를 하든 고민을 할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솔로 영화가 DC영화의 미래라는 이야기가 몇몇 믿을만한 소식통에 의해 전달되고 있는만큼 아직은 소문 단계지만 이게 사실이라고 해도 이상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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