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가 한글 사전 편찬에 관련된 수난을 잘 그리고 있어요, 초중반엔 말모이에서도 묘사된 사건과 내용들을 잘 보여주고 있고 (물론 영화 내용은 각색되었기에 실제 사실과는 좀 다르니 이 기사가 스포일러는 아닙니다) 그 후에도 계속된 (한국전쟁도 일어나니까요 ㅜㅜ) 어려움도 같이 설명해 주고 있어서 좋은 기사라고 생각 되네요.
영화 '말모이'는 조선어학회와 일제 강점기 하 한글 사전 편찬을 위한 노력과 고충을 잘 그리고 있어요. +_+
본격적인 움직임은 1929년 10월31일 한글날 기념일에 각계 인사 108명이 모여 결성한 ‘조선어 사전 편찬회’에서 시작했다. 편찬회는 기존의 조선어학회와 함께 효율적인 사전 편찬을 위해 철저하게 업무를 분담했다. 이들 단체는 각종 어휘 수집 등을 통해 외래어 표기법 통일은 물론, 조선총독부의 철자법 개정안을 스스로 수정했다. 마침내 1933년에는 한글맞춤법 통일안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Media Column > Media & Societ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별세 (0) | 2019.01.29 |
---|---|
이한열 열사 어머님 찾아뵌 김태리 (0) | 2018.12.16 |
광고 제외 실제 상영시간 표시 의무화 추진중 (0) | 2018.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