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와 21세기 폭스의 인수가 공식 완료되었습니다.
이로써 디즈니 산하 마블은 거의 모든 캐릭터 권한을 다시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유니버설에 배포 권한이 있는 헐크 시리즈와 소니에 영구 종속돼 있는 스파이더맨 제외).
3월 20일 부로 디즈니의 21CF(21세기 폭스) 인수가 효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한편 21세기 폭스 외 폭스 코퍼레이션 및 몇몇 채널은 디즈니가 인수하지 않아 별개로 취급됩니다, 폭스 코퍼레이션의 경우 독자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폭스 뉴스와 스튜디오 등도 독자 운영될 전망입니다.
(뭐든지 다 아는 심슨...)
여기엔 '심슨 가족'도 포함되어 있는데 소식에 따르면 폭스는 여전히 이 프로그램에 대한 소유권과 방영권을 유지하길 원한다고 합니다.
21CF의 영화들에 대한 향방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기존 마블 영화들은 차차 MCU나 단독으로 운영될 확률이 높아 보이며 일부 영화는 디즈니+ 등 TV 프로그램으로도 재편성될 확률도 있습니다. 그 외 '아바타'나 '다이 하드' 등의 영화도 어떻게 될지 아직 불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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