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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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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비쿠폰 10월 22일 부터 재개! 8월 수도권 코로나19 사태로 중지했던 문화소비쿠폰을 이번에 다시 하려나 봅니다. 대신 영화관에만 한정하지 않고 전시, 공연, 체육 분야까지 대상을 넓혀 폭 넓은 지원을 하려는 듯 합니다. 영화의 경우 주말만 사용 가능했던 티켓을 이제 모든 요일에 사용 가능하게 한 것 같아요. 비록 영화 티켓값이 오를 전망이라 예전 같은 가격은 아닐 수 있지만 그래도 6-7,000원에 영화 한 편 볼 수는 있을 거 같네요. :) 영화 할인은 10월 28일부터 쿠폰 발행 예정이며, 사용은 10월 30일 부터 요일 상관 없이 사용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1인 2매 예매 적용할 수 있다고 해요. 22일 부터 쿠폰이 발행되긴 하는데 이때 대상은 영화는 아니고 박물관 등에 적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입니다 - 문화N티켓 온라인 예매..
홍콩 시위대가 관심있게 본 우리나라 영화? 바로 '1987'이라고 해요. 계속 이어지고 있는 항쟁 속에 홍콩 젊은이들이 기습 거리 상영회를 꾸렸는데 이 자리에서 '1987'을 봤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택시운전사' 와 '변호인'도 봤다고 합니다. 수개월 전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중국 번안곡이 홍콩에서 울려퍼지기도 했죠. 벌써 100일이 넘었다고 하는데 갈수록 격화되고 있고 중국 정부는 절대 물러설 기미가 안보이니... 안타깝기만 하네요. 기사 : 홍콩 시위대, 영화 '1987' 주목.."한국 민주화는 홍콩 미래와 닮은꼴" 홍콩에선 '권력에 저항하는 시민들' 이란 부제를 달고 지난해 개봉됐는데, 홍콩 거리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홍콩 젊은이들이 기획한 길거리 상영회입니다. 어느덧 100일을 넘긴 시위. 한국의 민주화 역사와 홍콩의 미래를 닮은꼴..
쉘부르의 우산 스페셜 포스터 클래식 성-스루 뮤지컬이죠, '쉘부르의 우산,' 1964년 프랑스 영화입니다. 극은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로 시작해 노래로 끝나는 형식이라 호불호가 갈립니다, (주제곡인 'I will wait for you'가 인기가 많죠) 하지만 스토리는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3종입니다. 우울한 내용과 다르게 (멜로 드라마예요;ㅁ;) 정말 상큼하고 예쁜 포스터네요! +_+ 영화 내 의상이 정말 예쁘게 나오죠, 크리스찬 디올이 협찬했다고 해요, 그런데 저는 영화가 너무 슬퍼서 ㅜㅜ 예쁜 옷도, 거리도 눈에 안들어오고 여주 카트린 드뇌브만 눈에 들어왔었어요, 완전 감정이입됐었달까요 ㅎㅎ 이번 상영판은 1992년 복원판을 다시 리마스터링을한 판본이라고 합니다, 국내 개봉일은 8월 22일입니다.
주전장 3만 관객 돌파! 얼마전 자서전 성격의 '김복동'이 5만 관객을 돌파한데에 이어 이번엔 '주전장'이 3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하는 좋은 소식이 있네요! +_+ 사회 이슈이자, 지금 경제전쟁과 맞물려있는 이슈도 있어 더 관심을 불러오는 듯 하죠, '김복동'도 그렇지만 상영관이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미키 데자키 감독 2차 내한 소식도 있죠, 2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벌써 3만이네요. 8월 24일 토요일 인디스페이스에서 '다이렉트 토크'를 가진다고 합니다. 보다보면 고구마 먹은 것 같이 답답~한 부분들도 있지만 그렇다고 외면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니...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당. :) 기사 : 아베 비판·위안부 영화 '주전장' 3만 돌파..N차 관람 열풍 관객수 4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
김복동, 5만 관객 돌파 다큐멘터리 '김복동'이 열악한 상영 환경에도 5만 관객 돌파했네요. '주전장'은 2만 돌파 이후 살짝 주춤하는 느낌인데.. (곧 3만 돌파할 것 같은 느낌이네요!) 둘 다 잘됐으면 하네요. 두 다큐멘터리는 위안부라는 공통 주제가 있지만 하나는 김복동 할머니라는 인물에, '주전장'은 국제적인 여론과 일본의 우경화 배경에 대해 더 치중하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저는 큰 배경에선 '주전장'을, 피해자 시선에선 '김복동'을 더 추천하고 싶네요. 기사 : '김복동' 광복절에 5만 관객 돌파..단체관람 열풍+티켓 나눔 영화 '김복동'이 본격적인 입소문 흥행에 힘입어 개봉 8일간 5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5일 광복절 오후에는 5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특별한 의미도 더했다.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주전장 누적관객 현재 2만명 또 1주일 가량 1만 명을 모았네요, '주전장'이 2만명 누적기록을 세웠습니다. 금주 목요일은 8.15 광복절이죠, '주전장'과 '김복동', '봉오동 전투'까지 반일 성격의 영화가 세 편이 존재하는데 두 편이 다큐멘터리네요. 두 작품 모두 성격이 완전히 다른 영상물이라 추천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주전장'도 '김복동'도 전부 스크린 수가 (더불어 상영 시간도 아주 애매한 경우가 많아서) 많이 부족한 것 같아 그게 많이... 매우 아쉽습니다. '주전장'은 주요 전쟁터라는 의미를 갖죠,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일본의 역사수정주의자들 및 일본회의 단체들의 이야기를 심오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들 단체는 일본내가 주요 전장터가 아닌 해외에서 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있으며 우리나라는 여기에 대응하는데 어..
김복동 스틸 컷 김복동 (2019)My Name Is KIM Bok-Dong ‘김복동 할머니’를 아십니까? 여성인권운동가, 평화운동가, 그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19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90세가 넘는 고령의 나이에도 전 세계를 돌며 일본의 사죄를 요구하고누구보다 끝까지 싸운 불굴의 의지를 가진 위대한 투사세상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한 이 시대의 진정한 어른 ‘김복동 할머니’의 발자취 1926년경상남도 양산에서 출생 1940년만 14세에 일본군 '위안부'로 연행.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일본군의 침략경로를 따라 끌려 다니며 성노예가 됨 1945년싱가포르에서 일본군 제16사령부 소속 제10 육군병원에서 간호사로 위장 당하여 일본 군인들 간호 노동 후 버려짐. 미군포로수용..
김복동, 전국 317개 상영관에서 개봉 오늘이죠, 8월 8일. 15일 광복절을 1주일 앞 두고 유의미한 영화/다큐멘터리가 개봉 합니다, 다큐멘터리 영화로 한지민이 나레이션을 맡았습니다. 이미 고인이 되신... 고생 많으셨던 김복동 할머님.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모티브가 되셨던 분이라고도 하죠. '주전장'도 충격이었는데 영화 '김복동'은 그 연속성을 가지고 (위안부와 여성인권 문제) 한 인물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포스팅 : - [리뷰] 아이 캔 스피크 - 꼭 해야 할 말이 있어요! 진짜로..! -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별세 기사 : 영화 김복동, 내일 전국 317개 상영관서 개봉 영화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김복동 할머니가 19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한 27년의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