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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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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이현주 감독, 결국 영화계 은퇴선언! 성소수자가 문제가 아니라.. 강제성을 띈 추행/행동이 문지였고, 그를 인정하지 않으려하는 그녀의 태도가 아쉬울 따름이네요.. 기사 : 이현주 감독, 영화계 은퇴선언 "성폭행 사건 인정·반성"(전문) 저는 그 일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재판의 과정 안에서 저 나름의 아쉬움이 컸습니다. 이 상황이 벌어진 다음에도 저는 저의 입장문을 통해 그것에 대해서 다시 이해받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저의 아쉬움을 풀기위해 그리고 이해받기 위해 했던 지금의 행동들은 이미 벌어진 상황들에 대한 어떤 면죄부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이 일로 상처를 받으셨고 그 상처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그 날의 일에 대해 전하는 것에 급급한 나머지 그 날 이후 피해자와 피해자의 남자친구가 느꼈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메시지! 어벤저스 4편의 공식촬영이 끝난 후 10여 년의 긴 마블 히스토리의 기반이 되어 준 작품 아이언 맨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모든 스태프들에게 보낸 메시지라고 해요. 의역 하자면 "아크 리액터 깊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 맨 1편에서 제일 처음 만들었던 아크 리액터를 버리라고 할때 비서였던 페퍼 포츠가 버리지 않고 토니에게 다시 줄때 적혀있던 메시지가 기억이 나네요 - "토니 스타크에게 마음이 있다는 증거." 토니에겐, 그리고 그 역을 맡아 열일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겐 심장/마음이나 같았던 아크 리액터 가운데부터 우러난 진심어린 감사함의 표현이랄까요? A class act...@RobertDowneyJr thanked members of the #AvengersInfi..
목숨을 바치다 We the Unwilling Led by the Unqualified to kill the Unfortunate Die for the Ungrateful 원치않았음에도 우린 자격없는 자들에게 이끌려 불행한 자들을 죽이고 은혜를 모르는 자들을 위해 죽는다.
1987, 6월 항쟁 이후에도 희생자들은 많았다! 유독 정치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영화 1987 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소재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신문인데, 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을 다시 한번 알려주는 면이 있기에... 잊지 말자는 생각에 같이 모아 둡니다. 기사 : 속 연희는 가공의 인물이 아니다 기사 내용대로 전두환을 그렇게 힘들게 몰아내고서 얻은 결과가 (호헌이던 개헌이던) 그가 후임으로 내세웠던 노태우였던걸 생각해 보면 당시 절망은 희망으로 이어진게 아닌 셈이니... 폭력도, 군사정권의 정서도 그대로 남은 채 또 피해자/희생자들이 발생할 건 보지않아도 뻔하달까요? 기사는 1987때 희생자는 그 후로도 이어졌다는 걸 강조하고 있고, 극중 허구 인물이면서 당시 상황에 관심 없었을 법했던 수많은 민중들을 대변한다고 볼..
문재인대통령 1987 관람후기 영상~ (살짝 스포일러 있어요~) 오늘날 민주주의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였다고 봅니당. ^^ 한편.. 우리 조선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영화를 봤다는데 화가 많이 난 것 같아 보입니다;ㅁ; ㅎㅎㅎㅎ
문재인 대통령이 1987을 관람하다! +_+ 기사엔 스포일러?성 내용이 조금 있으니.. 영화를 보지않으신 분들은 기사 클릭 하실때 조심조심~ +_+;;; 휴일이라 그랬나 문재인 대통령이 영화 1987을 관람했다는 기사가 있네요. 과연 당시 故 노무현 전대통령과 함께 부산에서 시위도 함게 참여하셨던 그때 세대의 한사람으로서 관람하신 소감은 어떠셨을까요..? 기사 : 문재인 대통령, 영화 '1987' 관람.. 장 감독은 “그 시절을 살아주신 우리 선배님들 삼촌 고모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2017년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여러분이 이 영화의 주인공이시다. 여러분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 정권 당시 비밀리에 기획돼 온 ‘1987’은 어렵사리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의기투..
1987 "탁 치니 억".. 그날의 진실! 동영상은 2017년 6월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자료인데.. 1987 보시고 나서 들어보시면 감회가 남다를 것 같아요. 6월 민주항쟁 30주년…되새기는 그 날의 의미와 진실 / SBS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극중 유해진 배우가 맡았던 한병용은 실제 교도관이었던 한재동씨와 그의 친구이면서 전직 교도관이었던 전병용 두 인물을 합친 가상의 인물이었는데요 영화의 흐름상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죠. 특별출연으로 주목 받았던 배우중 한 분이었던 김의성은 해직기자 출신의 민주화 재야인사 이부영 역을 맡아 열연했는데요... 당시 영등포교도소에 수감중이었고 이 둘의 만남으로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게 됩니다. PS) 한편, 故 박종철 열사가 목숨바쳐 지켰던 선배 박종운은 지금... -.-;;; .......
영화 1987 과 그 뒷이야기 영화 1987 배경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_+ 리뷰 : 30년이 지난 우리는 어디에 있나, 영화 1987 (스포일러 있어요) 1. 영화 초반 중앙대병원 내과의사 오연상(1957~)이 남영동 대공분실에 불려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사망을 확인하는 장면이 나온다. 경찰은 박종철의 시신을 중앙대 용산병원 응급실로 옮겨 사망선고를 하려 했으나 이리되면 사망장소가 대공분실이 아니라 병원이 될것으로 생각한 오연상이 이를 막고 사망선고를 현장에서 했다. 박종철의 시신은 사망선고 이후에야 중앙대병원 응급실을 거쳐 경찰병원 영안실로 옮겼다. 오연상은 신길동 대공분실에도 끌려가 조사를 받았으나 민주화 이후 중앙대병원 내과 교수로 자리를 지킬수 있었다. 2. 최환 검사(1943~)가 박종철의 시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