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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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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판타스틱 우먼, 단순한 동성애 혐오물일까?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 이해하는 것과 당사자가 되는 것의 차이개인이, 그리고 사회가 다름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는 별개의 문제그 '다름'은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허용할 수 있는가... (스포일러 없어요) 많은걸 생각하게 만든 영화 판타스틱 우먼. 이 영화는 동정을 구걸하거나 히해를 바라는 영화도 아니고 트랜스젠더같은 성소수자가 겪는 어찌보면 뻔한 차별과 아픔을 논하려고 드는 영화도 아닙니다, 오히려 다큐멘터리같이 차가운 시선으로 있는 그대로 차별을 화면에 옮깁니다. 그 와중에 드러나는 가치관의 차이라던가 행동양식, 사회 분위기 등은 보는이의 주관적 시선과 판단에 맡깁니다 - 보는 이로 하여금 나와 다른 사람이 선택한 길을 이해 못하겠다며 손가락질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담담한 다큐같은 느낌의 영화같..
인디다큐페스티발 2018, 22일 부터 29일 까지! 오늘 3월 22일 부터 다음주 목요일 29일까지 홍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인디다큐 페스티발 2018'이 한국독립영화협회 주최로 열립니다. 이번 테마는 '실험, 진보, 대화' 라고 하는데요, 성소수자와 페미니즘, 소통 관련 주제도 다수 포진돼 있다고 합니다. 사이트 : 인디다큐페스티발 2018 개막작품은 '관찰과 기억' 그리고 '퀴어의 방' 두 편으로 홍대입구 롯데시네마 1관에서 상영합니다. 기사 : '인디다큐페스티발' 22일 개막..44편 독립다큐 한자리에 올해로 18회를 맞는 영화제에는 국내외 독립다큐멘터리 총 44편이 '국내 신작전'과 '하라 카즈오 특별전' 등을 통해 상영된다. '실험, 진보, 대화'라는 영화제 슬로건 아래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영화제 기간 진행된다.